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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랩, 휴대용 미니 블루투스스피커 몽돌 출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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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03 12:14:30

    음향기기 전문기업 제이비랩은 초소형 휴대용 미니블루투스스피커 ‘몽돌’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몽돌은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블루투스스피커로 골드, 다크실버, 핑크 총 3가지의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100g도 안되는 72g 무게의 본체에 기본 제공되는 핸드 스트랩을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작은 사이즈의 몽돌은 휴대가 가능하여 집, 사무실뿐 아니라 야외, 차량 내부, 낚시터 등 아웃도어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제이비랩 측은 콤팩트한 크기와 저렴한 가격의 블루투스스피커로 판촉물, 기념품, 사은품 등으로도 활용하기에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세 가지 색상의 몽돌은 딱딱한 네모 모양의 스피커가 아닌 약간의 곡면을 주어 해변가의 몽돌처럼 둥그런 돌 디자인을 채택해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외관은 리얼 알루미늄 재질을 다이아몬드 컷팅 처리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알루미늄 소재라 불필요한 진동을 막아 음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아주며, 알루미늄 콘을 채택하여 작은 사이즈 대비 박력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게다가, 아노다이징 처리(Anodizing Process)를 하여 외부로부터의 긁힘, 지문, 이물질로 인한 부식, 변색 등도 예방한다.

    ▲ ©

    휴대용 블루투스스피커 제이비랩 '몽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음악이 한쪽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고 360도 전방향으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제작되어, 여러 사람과 음악 감상 시에도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몽돌은 블루투스 4.1버전을 탑재해 저전력으로 고품질의 사운드를 무선으로 들을 수 있는 초소형 포터블 블루투스스피커이다.

    블루투스 4.1은 기존의 블루투스 버전보다 전송 속도가 빠르며, 데이터 손실을 줄인다는 장점이 있다. 블루투스와 LTE 무선이 서로 통신상태를 조정해 가까운 대역폭으로 인한 간섭 현상을 줄여주고, 연결 장치끼리의 거리가 멀어져 연결이 끊어지더라도 연결 가능 거리로 되돌아오면 자동으로 재연결된다. 이 외에도 보안성, 전력 소모성 등이 뛰어나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아울러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복잡한 선 없이도 기기에서 나오는 음악이나 동영상의 사운드를 생생한 음질로 출력할 수 있다.

    음악을 듣는 도중에 전화가 오면 음악은 잠시 멈추고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며, 통화가 끝나면 음악이 다시 재생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미니 블루투스스피커이지만 몽돌 하단에 있는 버튼 하나로 전원, 노래 재생, 일시 정지, 전화 받기, 전화 끊기 등 다양한 작동이 가능하다. 전자제품을 잘 다루지 못하는 초보자도 쉽고 간편하게 몽돌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로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 중에도 블루투스 스트리밍 및 핸즈프리 통화를 사용할 수 있다.

    제이비랩의 블루투스스피커와 마찬가지로 몽돌도 JBLAB Reader 앱을 다운받아 각종 SNS, 문자 등을 읽어주는 음성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계열만 지원 가능하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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