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2-18 22:40:36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자동차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연구개발본부 내 자율주행 개발 조직과 인력을 하나로 통합하고 확대한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연구개발(R&D) 인력 중심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능형안전기술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미국 GM에서 자율주행차 선행 및 양산화 개발을 초기부터 주도했던 이진우 박사를 영입했다.
전 세계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 센터장(상무)은 서울대 기계공학를 졸업한 뒤 KAIST 동역학 제어분야 석ㆍ박사를 취득했으며, 2001년부터 미국 코넬대에서 연구교수로 자율주행과 로봇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06년 이후에는 GM의 자율주행차 개발을 담당해 왔다.
베타뉴스 이환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