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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 없는 음질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사운드바 추천 4종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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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14 11:27:28

    일반 스피커와 달리 사운드바는 긴 형태의 막대와 비슷한 모양새를 갖췄다. 초기 사운드바의 경우 음질보다는 인테리어 소품용을 구매하려는 성향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사운드까지 부족함 없는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사운드바는 여러 대의 스피커를 설치하지 못하는 작은 공간에 놓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홈시어터로써의 기능은 부족하지만 간편하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다는 점과 음질도 무난해 관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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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출시되는 TV는 기존 제품에 비해 음질이 향상되어 별도 스피커의 필요성이 적었지만 일반적인 TV는 내장 스피커의 출력이 약하기 때문에 사운드바를 함께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음악방송이나 영화를 볼 때 고출력은 물론 다양한 입체 음향 효과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음질의 향상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는 사운드바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최고 음질을 선사한다 - 야마하 블루투스 사운드바 YAS-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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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하 사운드바 ‘YAS-105’은 듀얼 프런트 스피커와 내부에 탑재 된 듀얼 서브우퍼의 통합시스템으로 깊고 풍부한 베이스 재생은 물론이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음악을 블루투스 무선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하나의 케이블과 홈시어터 컨트롤러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설치 및 조작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세련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아름다움과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좌측 및 우측 스피커는 서브 우퍼와 밸런스 돔 트위터가 내장되어 있으며, 미드하이톤은 영화를 볼 때나 음악을 감상할 때, 소리를 더 투명하고 생생하게 전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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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S-105 사운드바 제품은 듀얼 서브우퍼를 탑재해 별도의 서브우퍼가 필요 없으며,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야마하의 오리지널 고급 베이스 확장기술(서라운드 모드만 지원)을 사용해 깊고 풍부한 저음을 재생한다. 제품 가격은 30만 원 대이다.



    콤팩트한 디자인에 음질은 빵빵 - 하만 JBL 부스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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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만 인터내셔널이 삼성전자에 인수 확정된 뒤 처음으로 출시한 다양한 신제품 중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사운드, 인테리어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는 사운드바 스피커인 JBL 부스트 TV는 발표회장에서부터 관심을 끌었다.

    이 제품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와 사운드바의 역할을 모두 하며 30W의 넉넉한 출력과 유선형의 부드러운 디자인까지 만족할 만한 제품이다. JBL 부스트 TV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와 사운드바의 장점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좌우 길이가 짧아 TV 아래뿐만 아니라 PC 모니터와 함께 두기 좋고 3개의 다른 제품과 페어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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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 5.1채널 사운드 재생 기능도 갖췄고 30W 출력에 좌우 저음용 포트를 마련해 사운드가 꽤 풍성하다. 블루투스 오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하만 제품이 대부분 고가인 점을 감안할 때 JBL 부스트 TV는 비교적 저렴한 24만 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AV급 블루투스 사운드바 - 브리츠 BZ-DSB11 돌비 사운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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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츠에서 선보인 AV급 블루투스 사운드바 ‘브리츠 BZ-DSB11 Dolby Soundbar’는60W(15W*2+30W) 출력으로 TV보다 풍성한 소리를 내며, 깊고 풍부한 저음과 맑고 또렷한 고음부와 조화를 이뤄 TV를 통해 재생되는 다양한 콘텐츠뿐 아니라 일반 음악 감상용으로 즐기기에 적당하다.

    음의 왜곡 현상도 감소시켜 원음에 충실한 소리를 낸다. 자체 이퀄라이저 기능을 탑재, 듣는 콘텐츠에 따라 Cine/Song/Flat 모드 등 최적화된 음색 튜닝으로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블루투스 3.0+EDR 모듈을 내장함으로써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쉽고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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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타입의 작고 아담한 무선 리모컨을 기본 제공, 거실 소파에 앉아 편하게 사운드바를 제어할 수 있다. 전원 ON/OFF과 볼륨 조정은 물론이고, 일시 음소거, 입력 소스 선택 등이 가능하다. 특히 블루투스로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음악을 들을 경우 재생/일시정지, 전후 곡 탐색으로 더욱 편리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가격은 19만 원 대이다.



    부담 없는 가격의 사운드바를 찾는다면 - 캔스톤 사운드바 스피커 T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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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질이 제법 뛰어난 사운드바는 가격부담이 조금 클 수밖에 없다.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도 가격부담으로 인해 고민하는 당신을 위핸 캔스톤 사운드바 스피커 ‘T150’을 추천한다. T150은 사운드바에 최적화된 듀얼 풀레인지 유닛이 탑재됐고 30W의 출력으로 부족함 없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전면 2개의 미드레인지 유닛은 넓고 깊은 음장감을 형성해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주어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아 섬세하고 밀도감 있는 높은 해상력을 전한다. 옵티컬, AUX1(RCA), AUX2(3.5mm Stereo)의 입력단자를 지원하며 블루투스 기능도 탑재돼 TV 또는 PC와 연결된 상태에서도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무선으로 음원을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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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걸이 브라켓을 기본으로 제공해 TV 벽걸이 설치를 원할 경우 TV 하단에 설치해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TV와 더불어 인테리어 효과를 위해 스탠드 형태로 사용해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제품가격은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7만 원 대에 책정되었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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