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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일벗은 고프로의 첫 드론 Karma, '지상과 하늘' 모두 품었다.


  •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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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9-21 01:27:34

    고프로는 20일 새벽 0시(한국시간)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Squaw Valley'에서 새로운 고프로 시리즈 'Hero5 Black and Hero5 Session'과 오랫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고프로의 첫 드론 'Karma'를 정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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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프로의 첫 드론, Ka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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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rma의 구성품.
    카르마 드론 본체(3축 짐볼 포함), 카르마 그립, 카르마 컨트롤러, 카르마 케이스로 구성. 
    (고프로 카메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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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이하 유튜브-카르마 소개영상) 
    ▲공개된 가격은 아래와 같으며 히어로5는 10월 2일, 카르마는 10월 23일 각각 출시된다.

    ◈카르마 - 799$
    ◈카르마 + 히어로5 세션 - 999$
    ◈카르마 + 히어로5 블랙 - 1099$

    자세한 제품 정보는 카르마 공식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https://ko.shop.gopro.com/APAC/ka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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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마 케이스에 분리 보관된 모습

     ▲카르마 소개영상

    Karma는 기본적으로 드론이지만 '핸드헬드, 웨어러블 마운팅, 플라잉 드론' 이 세가지를 모두 품고 있어 지상과 하늘 모두에서 안정적인 영상과 함께 익스트림 라이프를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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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마 활용 컨셉

    - 컴팩트한 백팩으로 가볍게 휴대해 이동.
    - 짐볼을 분리해 카르마 그립에 연결 후 지상에서 안정적인 영상 촬영.
    - 기존 어깨, 가슴 등 고프로 호환 마운트에 장착하거나 자전거, 바이크 등에 짐볼과 함께 마운트 해 안정화된 영상 촬영.
    - 카르마 드론을 꺼내 간단히 조립 후 플라잉 드론으로서 영상 촬영.


    카르마는 크게 4가지 구성요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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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히 접어 휴대할 수 있는 컴팩트한 본체.

    - 프로펠러, 암, 착륙 거치대, 스테빌라이저 등 개별 부품은 자가 교체 및 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
    - 1시간 충전 후 20분간 비행 가능.
    - 최대속도 35mph (15m/초)
    - 1km 제어 반경
    - 무게 1kg
    - 고성능 프로펠러로 저소음 비행가능
    - 전면 마운팅 카메라로 화면에 걸리는 게 없는 탁트인 영상 촬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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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자도 바로 사용가능한 컨트롤러

    - 원 버튼 이착륙 시스템으로 초보자도 즉시 사용가능.
    - 착륙 버튼 하나로 출발지 또는 내 위치로 자동 복귀 가능.
    - 마운팅 된 고프로 카메라와 드론 본체를 간단한 UI로 동시 제어 가능.
    - 각종 비행 프리셋 설정으로 조종 기술이 필요한 몇가지 상황을 초보자도 바로 적용 가능.
    - 가시성 높은 터치 디스플레이 지원으로 드론 시점의 영상을 1인칭 관점으로 실시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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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마 그립

    - 분리가능한 짐볼을 마운트해 고프로를 3축 짐볼 촬영모드로 사용
    - 1시간 충전으로 2시간 사용
    - 카메라 온/오프 및 옵션 세팅, 녹화 시작/중단, 짐볼 방향 조정 가능
    - 고프로 마운트에 장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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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마 케이스

    - 튼튼한 셀 디자인으로 각종 아웃도어 환경에서 장비 보호
    - 숄더 마운트 내장으로 카르마 그립 장착 가능
    - 백팩 및 기내 짐칸에 맞는 사이즈로 간편 휴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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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프로 CEO 'Nick Woodman'

    고프로 CEO 'Nick Woodman'은 유튜브 소개 영상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카르마 드론을 통해 전에는 보지 못한 것들을 보게 될 것"이라며, "이런 소비자들의 영상들 자체가 혁신을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오는 26일 오전 '고프로 신제품 발표회 및 기자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고프로의 '저스틴 윌킨필드 (Justin Wilkenfield)' 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하여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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