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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럿, 레이스·운반·총 쏘기 등 게임 즐길 수 있는 미니드론 출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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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9-15 22:46:59

    패럿 코리아가 스마트폰 또는 전용 컨트롤러로 드론 레이스와 운반, 총쏘기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미니드론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패럿 스윙은 73g의 X자형 외관에 이·착륙 시에는 쿼드콥터(헬기) 모드로 이륙하고, 비행 시에는 비행기와 쿼트콥터 두 가지 모드를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미니드론이다.

    비행 중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면 앞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최대 30km/h의 속도를 경험할 수 있고, 사면에 위치한 프로펠러는 안정적인 비행을 도와줌과 동시에 다양한 곡예 비행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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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럿 맘보는 본체에 탈부착이 가능한 액세서리를 통해 여러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드론이다.

    액세서리는 6개의 볼(BB탄)을 저장하고 최대 2m까지 타격이 가능한 대포(Cannon)와 약 4g의 물건을 집어 나를 수 있는 집게(Grabber)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니드론 2종은 중심부에 위치한 IMU(Inertial Measurement Unit) 센서를 통해 속도와 방향을 측정하고 동체의 평형 상태를 유지한다. 30만 픽셀의 전방 카메라를 통해 1인칭 시점에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스윙과 맘보는 19일부터 Parrot 온라인 공식 쇼핑몰을 비롯해 롯데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LG 베스트샵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본체와 Flypad, 전용 배터리, USB 케이블,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패럿 스윙의 가격은 199,000원이고, 맘보는 본체, 볼 50개를 포함한 대포, 집게, 범퍼, 배터리, USB 케이블, 스티커 등의 구성으로 169,000원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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