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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인천-댈러스 노선에 새로운 보잉777-200 기종 도입


  •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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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23 20:15:02

    아메리칸 항공은 인천국제공항(ICN)과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DFW) 노선에 새로워진 보잉777-200 기종을 도입해 운항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잉777-200 항공기는 새로 단장한 객실을 비롯 더욱 다양해진 기내 엔터테인먼트, 완전 평면 좌석의 비즈니스 클래스 객실은 통로와 직접 연결돼 객실 내 이동이 편리하며 사적인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배치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비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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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단장한 보잉777-200 항공기 특징

    비즈니스 클래스 35석과 메인 캐빈 252석의 2 클래스 객실로 구성.
    총 좌석 수는 287석으로, 기존 운항 항공기의 252석 3 클래스 객실 대비 35개의 좌석이 추가됐다.


    ◇비즈니스 클래스 주요 특징:

    - 완전 평면 침대로 변형 가능한 좌석 및 Z자형 라운지 형태의 비즈니스 스위트
    - 통로와 직접 연결되어 객실 내 이동 편리
    - 국제선 무선 인터넷 (Wi-Fi) 제공
    - Bose® QuietComfort® Acoustic Noise Cancelling® 헤드셋(기내용) 제공
    - 다양한 간식 및 음료가 제공되는 워크업 바 (Walk-up Bar)
    - 프리미엄 화장품으로 구성된 특별 편의 용품 키트 제공
    - 최대 260개의 영화, 240개 이상의 TV 프로그램, 12개의 라디오 채널, 375개의 오디오 콘텐츠, 20개의 게임 등이 포함된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및 실시간 방송(MasterCard® 제공) 시청이 가능한 16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 제공

    ◇메인 캐빈 주요 특징:

    - 다리 공간이 13cm(6인치) 확장된 메인 캐빈 엑스트라(Main Cabin Extra) 좌석 추가
    - 최대 250개의 영화, 180개 이상의 TV 프로그램, 350개의 오디오 콘텐츠 및 실시간 TV 시청이 가능한 개인 좌석 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제공

    이 밖에도, 전 좌석에는 AC 전원 콘센트 및 USB 포트가 구비돼있다.


    새로워진 보잉777-200 항공기는 23일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아메리칸 항공 AA281편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고객들은 8월 24일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아메리칸 항공 AA280편부터 새로워진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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