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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추억을 담아줄 대표 방수 카메라 4종은?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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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04 16:15:37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바다와 계곡, 워터파크 등 대표적인 피서지들은 무더위를 피해 찾은 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이렇게 물놀이 활동이 많아지면서 이를 기록하고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수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핑이나 스쿠버다이빙 등 다채로운 해양 스포츠가 인기를 끌면서 역동적인 장면들을 사진뿐 아니라 개성 있는 영상으로 기록하고 싶은 사용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올 여름엔 침수 걱정 없고 튼튼한 내구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수 카메라로 시원하게 추억을 담아보자.

    ■ 흔들림에 강한 액션캠, 소니 HDR-AS50

    익스트림 스포츠 촬영은 물론 일상이나 여행지에서 널리 쓰이는 소형 캠코더 액션캠은 기본적으로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많은 소비자가 찾고 있다. 올해도 역시 바캉스시즌에 맞춰 다양한 액션캠 신제품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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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 올해 출시된 소니 최신 액션캠 HDR-AS50(이하 AS50)은 함께 제공되는 방수 하우징을 장착했을 때 최대 수심 60m까지 방수가 되어 익스트림 해양 스포츠를 즐길 때도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칼자이즈 테사 렌즈를 장착하고 있어서 최대 개방 시 F2.8의 밝은 조리개 값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 이를 통해, 광량이 적고 어두운 물 속 공간에서의 밝은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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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소니코리아)

    소니 액션캠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손떨림 보정 기능을 꼽을 수 있다. AS50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3배 강력해진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불규칙적인 물살이나 서핑, 웨이크보드 등 역동적인 수상 스포츠와 수중 촬영에서 빛을 발한다.

    ■ 촬영부터 SNS 공유까지 한방에, LG전자 ‘액션캠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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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LTE/3G 통신 기능을 지원해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한 액션캠 ‘액션캠LTE’를 국내 출시했다. LG G5에 연결하여 사용할수 있는 주변 기기인 프렌즈 액세서리로 G5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OS, iOS를 사용하는 기타 스마트폰과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액션캠LTE는 95g의 가벼운 무게와 1m 수심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IP67 등급으로 여름철 휴가지 촬영에 적합하다. 또한 광각 150도, 1,230만 화소의 렌즈로 휴가지의 넓은 풍경도 한 화면에 담아낼 수 있다. 또한 이미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거치대와 호환이 가능해 촬영의 편의성을 더한다. 헬멧, 자전거, 자동차 등에 거치대와 함께 부착해 역동적인 순간을 촬영할 수 있다.

    ■ 아이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가족 카메라, 니콘 쿨픽스 S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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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콘 쿨픽스 S33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아이용 촬영 모드가 있어 카메라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S33는 수심 10m까지 방수가 가능하고 1.5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춰 물놀이 중 발생하는 충격에도 안심이다.

    특히 얼굴을 인식하는 ‘수중 얼굴 프레이밍’ 기능이 탑재돼 있어 물놀이 인물 촬영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거울 효과, 공기방울 효과, 어안 렌즈 효과 등 다양한 효과들을 활용해 더욱 인상적인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 최강의 방수방진 등급, 캐논 파워샷 D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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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 파워샷 D30(이하 D30)은 IP68 방수방진 등급을 획득해 최대 수심 25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여기에 미끄럼 방지 그립패드가 앞과 뒤에 있어 수중 촬영에서의 그립감을 높였다.

    D30은 약 1,210만 화소에 광학 5베 줌렌즈를 탑재해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적인 매크로 기능보다 피사체를 더 크게 찍을 수 있는 '수중 매크로' 기능을 통해 피사체에 다가가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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