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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바 출시…3차원 입체 음향 구현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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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03 12:58:58

    삼성전자가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사운드바 ‘HW-K950’를 출시했다. 돌비 애트모스는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가 돌비와 협력해 만든 첫 번째 사운드바 ‘HW-K950’은 무선 서라운드와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스피커를 탑재해 소리가 실내 곳곳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화살이 방안을 가로지르는 소리나 머리 위로 벌새가 날아가는 소리까지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HW-K950’는 사운드바 본체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무선 후방 스피커에 총 15개의 빌트인 스피커를 내장, 5.1.4 채널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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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만 꽂으면 TV, 사운드바, 후방스피커가 모두 무선으로 연결되며 돌비 애트모스의 입체 사운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업스케일링 기술로 일반 방송이나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되지 않은 콘텐츠도 몰입형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WiFi 연결로 ‘삼성 멀티룸’ 앱을 통해 모바일 기기에 있는 음악을 ‘HW-K950’에서 즐길 수 있다.

    제품 가격은 169만 원이며,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무선 후방 스피커를 함께 제공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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