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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플레이파이 품은 무선 액티브 스피커 ‘RS100’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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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21 17:17:57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매킨토시(Mcintosh)가 와이어리스 액티브 스피커 ‘RS100’을 출시한다. 매킨토시 RS100은 DTS의 무손실 전송 기술인 플레이파이(Play-Fi) 기능을 채택해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음악을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으로 재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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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TS 플레이파이는 16비트/48kHz 음원을 무손실로 재생하며 24비트/192kHz의 고해상도 음원까지 재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MP3는 물론 M4A, Flac, WAV 음원 재생 및 DLNA를 지원한다.

    플레이파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애플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윈도우 PC에서는 데스크톱 앱을 통해 무선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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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커는 3/4인치 티타늄 돔 트위터, 4인치 서브 우퍼를 통한 60W 출력으로 콤팩트한 크기지만 매킨토시 이름에 걸맞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RS100 한 대로 와이어리스 스피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환경에 따라 스피커를 추가할 수 있다. 하나의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최대 16대까지 스피커를 연결해 8개 방에서 스테레오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플레이파이 앱을 통해 각 방에 다른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매킨토시 RS100은 스마트폰의 뮤직 라이브러리 이외에도 아마존 프라임 뮤직, 디저(Deezer), KKBox, 판도라, QQ뮤직, 랩소디, 시러스XM, 스포티파이, 타이달(Tidal) 등 다양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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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파이를 통한 음악 감상뿐 아니라 외부입력단자(AUX)를 통해 일반 액티브 스피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USB 단자에 이더넷-USB 어댑터를 연결하면 네트워크에 유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디자인은 매킨토시 전통의 블루미터와 노브를 통해 매킨토시 클래식 디자인이 접목되어 있으며 스피커 그릴은 브러시드 알루미늄 소재로 자석을 통해 간단한 탈부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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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S100은 매킨토시 국내수입원인 로이코를 통해 8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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