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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2세대 국내 출시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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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6-16 15:08:32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작은 화면의 모바일 기기를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볼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2세대를 6월 20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1세대 제품과 마찬가지로 미라캐스트를 지원하는 모든 무선 기기와 연결 가능하다. 별도 전원이나 인터넷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1080p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풀 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윈도우 8.1 이상, 안드로이드 4.2 이상의 모바일 기기와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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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에서는 1세대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보다 작고 가볍다. 제품 탈착이 훨씬 쉬워졌고 TV 스크린 뒤에 꼽아도 차지하는 공간이 작다. 반응 속도(latency)도 빨라졌는데 미라캐스트 기술 특성상,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와 연결하고자 하는 무선 기기는 7미터 이내에 위치해야 제대로 작동한다.

    전력을 공급하는 USB 단자와 디스플레이와 연결하는 HDMI 단자를 연결하는 케이블도 최신 TV 혹은 모니터에 맞춰 길이를 30cm 수준으로 줄였다. HDMI 확장 케이블이 기본 패키지에 포함돼 있기에 구형 TV나 모니터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구매는 G마켓 내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스토어 혹은 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6만 9천 원이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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