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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 문화예술 나들이 프로그램 공연으로 선정


  • 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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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2-18 11:19:12

    뮤지컬 '레베카'가 저소득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015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문화예술 나들이’ 프로그램의 공연풀(pool)로 선정되어 1,900명의 문화소외시민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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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레베카’는 전 부인인 레베카의 죽음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를 중심으로 맨덜리 저택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작품이다.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깊은 감정의 변화를 절묘하게 담아낸 강렬한 선율,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무대 등이 어우러진 명작으로 꼽힌다.

    막심 역의 류정한을 비롯해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가 출연하며 신영숙, 차지연, 장은아가 댄버스 부인으로 활약 중이다.

    뮤지컬 ‘레베카’는 3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맞춤형 급여수급자를 비롯하여 기초·차상위계층의 시민에게 문화예술관람 및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을 제공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베타뉴스 박미선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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