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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명예와 기품을 중시하는 신성제국 ‘하이란’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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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1-21 16:07:21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출시를 앞둔 ‘블레스’는 남과 북으로 대변되는 ‘하이란’과 ‘우니온’의 대립을 그린 블록버스터급 MMORPG다. 창세부터 신화, 상고, 고대, 암흑시대로 이어지는 역사를 품었다. 시대에 변화에 따라 많은 종족이 탄생, 멸망했으나 아직도 세상에는 많은 종족들이 자신들의 이익과 패권을 위해 눈을 붉히고 있다.

    이런 매력적인 세계관 덕에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종족도 풍족하다. ‘블레스’의 두 진영인 ‘하이란’과 ‘우니온’에 속한 종족은 기본적인 모습은 비슷하나, 이에 속한 진영과 종족은 저마다의 개성을 품고 있다.

    명예와 기품을 중시하는 신성제국 ‘하이란’은 하비히츠 제국에 속힌 인류가 중심축이 돼 우방인 실반엘플와 루푸스, 페다인 등이 속해있다. 이 진영은 지난 백여년 동안 광대한 영토를 차지해 번성했고, 야만 종족의 침략에 맞서 문명세계를 수호해왔으나 현지는 ‘우니온’과의 대립으로 위축돼 있는 상태다.

    하비히츠에 속한 인류는 남부대륙 민족에 비해 체격이 크고 건장하다. 또, 선이 굵은 외모와 밝은색 체모와 피부톤이 특징이다.

    고대 루멘의 정신을 계승한 인류 두 번째 제국 하비히츠는 전통적으로 충성과 용기, 국가에 대한 헌신을 중시하는 기풍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하비히츠가 속한 하비히츠 제국은 대륙 남부에 대한 영향력을 회복하고, 대륙의 미래를 이끌 위대한 통일 제국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비히츠는 △가디언 △버서커 △팔라딘 △레인저 △어새신 △메이지 등 대부분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실반엘프는 늘씬한 몸매에 피부와 체모의 색이 밝고은 종족이다. 길게 뻗은 귀 역시 이들의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기품이 넘치는 외모를 가진 실반엘프는 신성제국의 든든한 축이다.

    이들은 멸망한 천년왕국의 진정한 후예들로써, 미숙한 인류에게 문명을 전수했다. 얼마 남지 않은 엘프 종족의 마지막 시간을 명예롭게 장식하고 싶어한다. 실반엘프는 ‘하이란’이 천년왕국처럼 문명 세계의 진정한 수호자가 되어야 한다고 믿으며, 길을 열어주는 선구자 역할을 자처한다.

    실반엘프는 △가디언 △팔라딘 △레인저 △어새신 △메이지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루푸스는 늑대와 인간이 섞인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온 몸이 짧고 거친 털로 덥혀있고, 필요에 따라 완전한 늑대 형상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창세 이후 대륙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루푸스는 강인하고 민첩한 사냥꾼이다. 또, 충성과 헌신, 규율과 복종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명예로운 전사기도 하다. 루프스는 성전 당시의 오랜 맹세를 지키기 위해 하이란 진영에 합류했다.

    이 종족은 정령의 가르침에 따라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지만, 때때로 거칠고 사나운 맹수의 야성을 드러내며 △가디언 △버서커 △레인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마스쿠 종족은 ‘하이란’과 함께 ‘우니온’에도 속한 중립 종족이다. 이들은 연한 솜털과 짧은 팔다리, 작은 손을 가지고 있다. 반면 그 힘은 높은 나뭇가지나 바위에도 쉽게 오를 정도로 강하다. 그들의 작은 손은 정밀한 물건을 만드는데 적합하며, 교역에도 능하다.

    마스쿠 종족은 대륙에서 한동안 이방인으로 분류돼 경계의 대상이었으나, 이제는 하이란과 우니온의 상공업을 책임지는 중요한 위치까지 올랐다. 셈이 빠르고 신기한 기술을 보유한 그들은 △가디언 △버서커 △팔라딘 △어새신 △메이지로 전장에서 활약할 수 있다.

    이밖에 하이란에는 고대종족의 명맥을 잊는 루푸스와 페다인이 속해 있으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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