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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 전주대비 PC방 순위 4단계 상승...10위권 진입 임박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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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2-30 11:29:46

    신작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PC방 인기게임 10위권 진입을 코 압에 뒀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이하 TOS)’는 PC방 전문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12월 넷 째주(12월 21일 ~ 12월 27일) 게임 사용량 순위에서 전 주보다 4단계 상승해 11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1.55%, 전주대비 97.24% 급증했다.

    이 같은 성장은 론칭 이후 약 7일간의 서비스 기간이 온전히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전 주에는 약 4일만의 사용율만이 순위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TOS는 김학규 대표가 이끄는 IMC게임즈가 개발한 MMORPG로 동화풍 그래픽과 다양한 직업성장 시스템, 높은 자유도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과거 1세대 온라인게임을 연상케 하는 게임성은 오랜 기간 온라인게임을 즐겨온 마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TOS와 함께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도 큰 폭으로 순위를 높여 17위로 올라섰다. 같은 기간 ‘마영전’의 점유율은 0.75%로 전주대비 사용율이 46%올랐다.

    ‘마영전’은 신규 캐릭터의 합세로 이목을 끌었으며, 현재 ‘레이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겨울시장의 돌입과 함께 중위권에서 신-구작의 사용율도 요동쳤다. 

    이 기간 중 PC방 사용률 1위는 여전히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39.73%)’이고, 뒤를 이어 서든어택(12.60%), ‘피파온라인3(8.60%)’로 변동이 없었다.

    5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로 전주 ‘던전앤파이터’와 순위를 바꿨다. ‘아이온’ 역시 ‘메이플스토리’와 자리를 교체해 각각 8위와 9위로 한주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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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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