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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서 호평받은 '팬파크' 확장 개최... 이용자 유대 강화나서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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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20 17:31:13

    올해 ‘지스타’에서 이용자들의 창작물을 위한 공간을 할애해 호평 받은 넥슨이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규모를 키운 축제를 연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20일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자사 게임 콘텐츠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직접 판매하는 축제가 시작됐음 알렸다.

    이 행사는 ‘지스타’에서 약 1만여 명이 방문해 호평한 ‘팬파크’의 확장 버전이다. 넥슨 측에 따르면 ‘네코제’ 참가를 희망한 팀은 57개 부스로, ‘팬파크’ 34팀보다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지스타’ 현장에서도 볼 수 없었던 고품질 전시물들이 전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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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넥슨이 준비한 옥션(경매) 이벤트를 통해 게임 원화가 사인이 담긴 일러스트 및 피규어 등 프리미엄 상품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저들이 제작한 2차 창작물 판매 및 전시 목적의 유저 참여형 게임콘텐츠 행사로,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다. 회사 측에 따르면 57개가 입점해 매회 관람객 250명씩 이틀간 총 4회(1000명)에 걸쳐 공개된다.

    넥슨 관계자는 “‘네코제’는 그동안 넥슨의 게임을 사랑해준 이용자들을 위한 축제로, 단기성 이벤트가 아닌 매해 개최를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넥슨 신규사업팀 조정현 팀장도 “오랜 기간 넥슨 게임을 즐겨주신 유저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접점을 찾던 중, 넥슨 게임 IP가 지닌 콘텐츠 가치에 주목하게 됐다”며, “‘네코제’는 이용자가 주인공인 축제로, 넥슨 게임을 즐기는 다양한 유저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을 위한 1차 티켓은 오는 27일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넥슨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 전원에게 넥슨캐시 및 게임 아이템 쿠폰을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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