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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쿨픽스 4종·D810A 등 2015 상반기 신제품 공개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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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2-10 19:35:55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 www.nikon-image.co.kr)는 2015년 상반기 신제품 콤팩트 카메라 4종 및 DSLR 카메라 1종을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COOLPIX S3700, COOLPIX S2900, COOLPIX S33, COOLPIX P530 등 콤팩트 카메라 4종과 천체 촬영 전용 일안반사식 렌즈교환 디지털카메라(DSLR) D810A다.


    COOLPIX S3700은 두께 20.1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높은 휴대성을 갖춘 제품이다. 광학 8배 줌 NIKKOR 렌즈와 약 2,005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스를 탑재했고, 와이파이(Wi-Fi)를 지원해 촬영한 이미지를 바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등록할 수 있다. 12가지의 메이크업 보정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뷰티 모드를 통해 인물 사진 촬영의 재미요소를 더했다.


    COOLPIX S2900은 약 2,005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와 광학 5배 줌 NIKKOR 렌즈를 탑재했다. 두께 약 19.8mm, 무게 약 119g으로 언제 어디서든 손 쉽게 휴대 가능하며, 다양한 특수 효과와 피부 보정 효과, 화이트닝, 립스틱 등 12가지 인물 보정 효과를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COOLPIX S33은 방수 기능을 갖춘 키즈 카메라로 수심 10m까지의 방수와 1.5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내충격성, 영하 10도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 방한 성능을 지녔다. 1,317만 화소의 센서와 고성능 NIKKOR 렌즈로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수중에서도 얼굴을 인식하는 수중 얼굴 프레이밍 기능으로 촬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광학 42배 NIKKOR 줌 렌즈를 탑재한 하이엔드 카메라 COOLPIX P530은 35mm 카메라 환산 24mm부터 초망원 최대 1000mm 상당의 촬영 화각까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1,605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새롭게 모니터 버튼을 채용해 촬영 스타일을 신속하게 바꿔가며 사진을 즐길 수 있다.


    1,920×1,080(60i)의 풀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했으며, 별도 판매되는 스마트 커넥터(WU-1a)와 호환 가능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 디바이스에 무선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발표하는 니콘 FX 포맷 신제품 DSLR 카메라 D810A는 천체 촬영 전용 카메라다. 이 제품은 지난 해 출시된 3,635만 화소의 DSLR 카메라 D810을 기반으로 촬상 소자 전면에 광학 필터의 에이치알파(Hα)선 투과율을 D810 대비 약 4배까지 높여 일반 DSLR 카메라에서 쉽게 촬영할 수 없는 성운을 선명하고 붉게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시간 노출 수동 모드 탑재, 야간 촬영을 고려해 셔터스피드 및 조리개 등 촬영에 필요한 정보를 뷰 파인더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천체 촬영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 카메라는 적외선 영역에 가까운 파장이 많은 광원 및 반사율이 높은 일반 피사체를 촬영하면 실제보다 붉게 표현되므로 일반 촬영에는 추천되지 않는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이번 2015년 상반기 신제품 COOLPIX 4종과 DSLR 카메라 1종은 각각의 특화된 장점을 살려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카메라부터 전문가 대상의 고성능 카메라까지 폭 넓게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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