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이 사람] 건강포털의 꿈을 일궈 가는 오픈메디칼 신재호 대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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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2-26 18:51:43

    2000년 초반 유명 탤런트를 쓴 TV CF를 진행하는 등 잘 나가던 닷컴 기업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가격비교사이트 마이마진이 있었다.


    마이마진은 당시 150여명에 이르는 직원을 거느리고 국내 3대 가격비교 서비스로 자리매김 했다. 가격비교 서비스라는 것이 워낙 치열한 경쟁이 있는 분야이다 보니 규모가 되지 않으면 명함도 못 내미는 분야다. 이 업계에서 10년을 치열하게 버텼으나 아쉽게도 최종 승자가 되지는 못했던 장수가 있었으니, 바로 전 마이마진 창업자였던 신재호 사장이다.


    그는 가격비교계에서는 최종 승자가 되지는 못했으나, 새로운 분야에서 새롭게 도전해 만 3년을 지냈고, 이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픈메디칼 (www.openmedical.co.kr)이라는 쇼핑몰을 통해 의료기기 유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신재호 사장을 만나 대화를 나눠 보았다.


     
    오픈메디칼 신재호사장


    ○ 오픈메디칼을 시작하게된 계기는?


    최근 화두가 "건강한 100세 시대"이고, " 한국은 초고령화 사회의 급속한 진행"이다. 오픈메디칼은 상품뿐 아니라 건강지식, 건강가이드 등 건강포탈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인이 비지니스모델 판단에 "사회 기여, 수익력, 미래 성장성"등 3가지 요점을 감안할때 생활건강 의료기기는 고령화시대, 웰빙을 추구하는 시대에 딱 어울리는 사업이다. 현재는 건강생활 의료기기 사이트로 1만5천개가 넘는 상품컨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홈케어와 병원용의료기기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생식등도 보강하고 있다.


    ○ 오픈메디칼은 어떤 회사를 지향하고 있나?


    오픈메디칼은 "고객만족, 고객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듣기에 따라 이상할수 있지만 경영학에서 기업의 목표는 이익의 극대화가 아닌 계속 기업(going concern)이고, 오래 갈수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만족이 우선이다.


    오픈메디칼에는 구매하시는 고객이 있고, 상품을 제공하는 의료기기 제조사나 총판이 있다.

    결국 구매고객이 최대의 만족을 가져가고, 그다음으로 제조사나 총판, 그다음이 오픈메디칼이다.

    오픈메디칼은 구매고객(WIN)-오픈메디칼(win)- 제조사(WIN)을 목표로 한다. 구매고객과 제조사등이 만족하는 큰 윈(WIN)은 오픈메디칼의 작은윈(win)을 가능케 한다, 구매고객 만족은 매출증가로 이어져 규모를 통한 구입단가를 낮춰 다시 구매 고객에게 보다 알뜰구매를 제공하는 선순환효과, 제조사에게는 규모의 매출을 통해 제조원가를 낮추도록 유도하며, 또 질좋은 신상품을 판매할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게 목표이다.


    이를 위해 오픈메디칼에서는 회원전용관과 B2B관, 협력사를 통해 판매량을 증가시키고, 중소기업 우수상품 코너, 신상품 코너, 월간 BEST-10, 퍼블리서티등을 통해 제조사 상품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신사장은 인터넷 마케팅 13년째 경험을 "고객님이 답입니다."로 축약해 말했다.

    아무리 좋은 상품도, 좋은 가격도 고객이 원치 않으면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사이트 컨텐츠도,가격도, UI도 모두 "고객의 관점에서 접근하는것이 맞다"라고 말했다.


    신사장은 매일 구매고객님께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구매하신 고객님들로부터 구매만족 메시지를

    받기도 하지만 배송불만, 상품질문등 다양한 정보를 접하면서 개선점을 찾는다고 한다.

    "100분의 만족고객 이상으로 1분의 불만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만들수 있는 사이트가 진정 오래갈수 있는 사이트" 라 믿기 때문이다.


    신사장은 "인터넷 비지니스의 성공은 로얄티있는 고객 확보"라며 "오픈메디칼은 성장을 위해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홍보 이상으로 구매고객에 대한 적립금, 사은품등 기존고객에게 혜택과 재미를 주어 사이트 충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14년에는 VIP고객 100분을 선정하여 제주도 여행을 보내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사장은 사이트내에 운영자에세이 게시판을 운영한다. 게시판을 통하여 사이트운영자의 생각과 경영방향을 회원님과 간접적으로 이야기하고져 함이다. 결국 "사이트 존재 이유는 고객님의 관심과 사랑"이며, "고객님이 답이다"로 귀결된다.



    ○ 오픈메디칼 향후 전략은?


    오픈메디칼은 금년 "류현진목걸이"로 유명한 로박엠목걸이로 타겟 마케팅을 통하여 판매량을 늘리고, 이익을 극대화하였다. 물론 류현진선수의 착용후 메이저리그에서의 선전과 동료들에게 선물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로박엠목걸이 히트를 바탕으로 인기상품을 선정 OEM(주문자상표부착) 준비중이다. 2014년에는 오픈메디칼 고유 브랜드로 5개 이상의 상품이 런칭될 예정이다. 2014년은 사이트 오픈 3년째로 2년간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인기상품 OEM생산 및 건강기능식품등 본격 마케팅을 통해 "수익선 다변화, 매출규모 확대" 를 통해 발전시킬 예정이다.


    ○ 오픈메디칼은 어떤 회사인가?


    오픈메디칼은 광고대행사인 (주)SNBNET에서 운영하는 건강생활의료기기 사이트이다.

    오픈메디칼은 2011년 12월 오픈한 사이트로 불과 3년의 업력에 불과하지만 광고대행사의 강점을 살린 지원과 가격비교사이트 운영 경험을 살려 시작한지 6개월 만에 BEP(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현재 랭키닷컴에서 생활의료기기 1위로 지속 성장하는 사이트이다. 주로 B2C를 중심으로 운영하지만 e편리한세상등 신규 의료기기 업체를 선정하여 사이트 오픈, 컨텐츠지원등 인큐베이팅과정을 거쳐 상호 WiN-WIN을 진행하고 있다.


    ○ 오픈메디칼이 경쟁 사이트와 차이점이 있다면?


    오픈메디칼은 고객에게 상품판매뿐아니라 재미와 할인혜택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의료기기전문사이트들의 특징은 상품 컨텐츠에 중심을 두고 운영하고 있으나, 오픈메디칼은 이슈 이상품, 타임세일, 공동구매등으로 할인과 재미를 선사하며, 제조사로부터 가격이 관리되는 상품은 파격적인 10% 적립등으로 보상 해준다.


    또한 회원 전용관과 B2B관을 통해 파격적인 즉시 할인판매도 진행한다.

    또한 의료기기 특성상 구매주기가 긴것을 감안하여 소모품인 아큐첵혈당지등을 서비스차원에서 전국최저가로 판매하며, 압박스타킹, 건강기능식품등을 구비하고 적립금을 충분히 지급하여 데일리비지터를 유도하고 있다.


    ○ 신재호사장은 누구?


    신재호사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삼성SDI에서 12년, 가격비교사이트 마이마진을 8년간 운영하였고, 코스피 상장사 기업인 (주) 일경에서 경영 총괄사장을 지냈다.


    신사장의 좌우명은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행복하는 인간이 되자"이다. 세상에는 모두 최선을 다해 살지만, 혼자 성공하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주변과 더불어 목표를 달성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런 이유로 오픈메디칼 사무실은 의료기기 제조사, 총판들의 왕래가 잦은 것이 특징이다.


    신사장은 "의료기기 분야는 웰빙, 노령화등 사회 흐름에 맞는 비지니스로 고객을 중심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무한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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