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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 파나소닉코리아, 초소형 미러리스 디카 ’루믹스 GM5‘ 출시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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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2-08 18:30:20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panasonic.kr)는 12월 8일, 자사의 초소형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LUMIX) GM5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루믹스 GM5는 지난 2013년 12월에 처음 선보였던 LUMIX GM1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루믹스 GM 라인업은 초소형을 자랑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로, GM5는 폭 98.5mm, 높이59.5mm, 두께 36.1mm로 일반적인 스마트폰 보다 작고 무게도 본체 기준 180g으로 가볍다.


    카메라에는 마이크로 포서드(Micro Fourthirds) 규격의 1,6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약 117만 화소의 고화질 라이브 뷰 파인더가 탑재됐다. 전통적인 파인더 촬영 스타일을 부활시킨 루믹스 GM5는 초소형 바디에도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며, 피사체에서 눈을 떼지않고 촬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카메라의 세부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루믹스 GM5의 이미지 센서는 기존의 이미지 한계를 뛰어 넘은 촬영역으로 넓은 동적 범위를 제공한다. 각각의 회로 사이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도 크게 감소시켜, 높은 ISO 감도에서도 선명하고 아름다운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한다.


    카메라 후면에는 와이드 16:9 비율과 92만 화소, 시야각 약 100%의 3인치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전면 패널은 빛의 직접 반사를 억제하고, 공기층이 없는 고감도 터치 기능을 갖춰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즉각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돕는다.


    고성능 콘트라스트 AF 지원으로 정확성과 속도감을 향상시킨 라이트 스피드 AF 탑재 역시 루믹스 GM의 뛰어난 성능을 잘 설명해 주는 부분이다. 저조명 AF 시스템은 최대 -4EV 대응으로 어두운 저조도 상황에서도 정확한 초첨을 맞출 수 있다. 초당 약 5.8장의 이미지를 연속으로 담아내는 고속 연사 모드와 초당 약 5장까지 AF 초점을 유지하는 추적 연사 등의 뛰어난 AF 기능은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에 유용하다.


    초점은 이미지 어느 곳에나 터치를 통해 초점 측거점을 지정할 수 있다. 터치패드 AF 기능은 뷰파인더로 촬영 구도를 잡으면서 초점을 조절할 수도 있어 촬영의 집중도를 높이고, 구도설정이 자유롭다. 얼굴인식/눈동자 인식 AF는 자동으로 최대 15명의 얼굴을 자동으로 감지해 노출과 초점을 결정한다. 접안 센서 AF 기능은 뷰 파인더에 눈을 대는 순간 즉시 초첨 기능이 가동해 즉각 촬영이 가능하다.


    다양한 기능도 담았다. 풀HD 고품질 비디오 촬영을 지원, 최대 약 28Mbps에서 초당 60프레임(60p, 60Hz)의 동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각 프레임이 완벽한 한 장의 이미지로 기록하는 프로그래시브 방식을 채용해 인터레이스 방식에 비해 뛰어난 화질을 보여준다.


    스냅 동영상 모드는 사용자가 일정 기간(2/4/6/8초) 이내의 동영상을 기록이 가능하며, 크리에이티브 컨트롤로 선호하는 필터를 선택하여 색상 톤을 조절할 수 있다. P/A/S/M 모드는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촬영을 돕는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촬영요소를 조정하며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 기능도 있고 QR코드를 읽는 것만으로 페어링이 가능하다. 감각적인 컬러, 뛰어난 내구성의 고급스러운 마그네슘 바디 색상은 블랙과 레드 2가지로 제공되고, 가격은 104만 9,000원이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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