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유환아이텍 ‘스마트 M테크쇼 2014' 참가, UHD 전자칠판 선보여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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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6-26 17:02:03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유환아이텍(www.uhitech.co.kr. 대표 유창수)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6월 25일(수)부터 4일(금)까지 총 3일간 개최하는 ‘스마트 M테크쇼 2014'에 참가해 자사의 정부 조달 제품인 전자 칠판과 전자교탁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환아이텍은 자사의 판서 소프트웨어인 'UI 보드'가 담긴 전자칠판(LED 보드)과 터치스크린으로 판서가 가능한 LED 모니터가 담긴 전자 교탁을 선보였다.

    ▲ 유환아이텍 전자칠판은 55형, 70형, 75형, 84형으로 나뉜다


    유환아이텍의 전자칠판은 55형, 70형, 75형, 84형 크기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소규모 학원이나 대형 강의실, 기업 회의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를 지원하며, 유환아이텍만의 UI 보드 판서 소프트웨어가 담겼다. 전자칠판 뒷면에는 PC를 장착할 수 있다. 옵션 사항인 PC는 인텔 최신 4세대 i7 프로세서와 256GB 용량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지녀 더욱 쾌적한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

    ▲ 사운드바를 추가해 별도의 스피커가 필요 없다


    전자칠판 하단에는 사운드바가 담겼다. 별도의 앰프나 스피커 없이도 소리를 들을 수 있어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다. 소리는 별도의 스피커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을 정도다. 3형 크기의 우퍼가 4개나 달려있고 90W의 출력으로 대형 공간을 채울 수 있는 넉넉한 음량을 갖췄다. 전자칠판만 구매할 수 있고 내장 PC와 사운드바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 내장된 미니 PC는 교실엘 특화된 확장성이 특징


    전자칠판에 들어가는 PC는 뒷면에 부착되며 작은 크기로 교실에서 쓰기 좋게 최적화됐다. HDMI 단자와 최신 디스플레이 포트, 4개의 USB 3.0 단자를 품어 확장성을 높였고, 유/무선랜은 두 개씩 채택해 하나가 고장 나더라도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UHD 해상도를 품은 84형 전자칠판


    유환아이텍 전자칠판은 풀 HD 해상도를 지녔지만 특별히 84형 제품에 4K, UHD(3,840×2,160) 해상도가 채택됐다. UHD를 품은 전자칠판은 화면이 크고 선명한 영상으로 멀리 있는 학생들도 쉽게 화면 내용을 인식할 수 있고, 선생님은 기존 넓은 칠판에서 판서를 한 경험 그대로 84형 전자칠판에서 쾌적한 필기가 가능하다.

    여기에 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복잡한 수학 문제 풀이나 세밀한 판서가 가능하다. 전자칠판도 일반 TV와 마찬가지로 10년 이상의 수명을 지니기 때문에 전자칠판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UHD 해상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활용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 직접 눌러서 기능을 실행하는 소프트 키


    유환아이텍 전자칠판은 패널 테두리에 '소프트 키'를 달아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인데, 유환아이텍측은 '소프트 키'를 구매 전 사용자가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소프트 키의 펜을 누르면 바로 판서가 가능하며, 인터넷 버튼을 누르면 바로 웹 페이지가 뜨는 등 선생님의 원활한 수업을 돕는 기능이다.

    ▲ 소프트 키를 없애 몰입감과 매끄러운 디자인을 갖춘 전자칠판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렇지만 유환아이텍 측은 "칠판보다는 TV와 같은 디자인을 원하는 기업이 많아 소프트키를 없앤 전자칠판을 선보이게 됐다. 모든 전자칠판 라인업에 적용된다"고 전했다. 소프트 키를 없앤 전자칠판은 더욱 얇은 베잴효과로 화면의 몰입감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도록 꾸며진 판서 소프트웨어 'UI 보드'


    유환아이텍 전자칠판은 UIT 터치 센서를 품어 손가락으로도 자연스러운 판서가 가능하며, 적외선 CMOS 카메라 센서를 통해 제스처로도 전자칠판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독자 개발한 판서 소프트웨어 ‘UI 보드’를 통해 무한 칠판, 2인 판서, 스마트 지우개, 이미지 복사 및 붙여넣기 등 다양한 기능을 손가락 하나로 간단히 실행할 수 있다.


    ▲ 내장된 독줌 소프트웨어로 더욱 효과적인 시청각 수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유환아이텍이 함께 공급하는 독줌(DocZoom)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시청각 수업이 가능하다. 독줌은 인쇄가 가능한 모든 파일을 불러와 화면에 딱 맞게 띄울 수 있다. 확대도 간편하며 한 부분만 캡처해 UI보드로 전송해 자세한 판서도 가능하다.

    파나소닉 프로젝터의 한국 총판이자 카시오 프로젝터를 유통하는 유환아이텍은 영상시스템 전문업체다. 프로젝터뿐만 아니라 전자칠판, 전자교탁 그리고 독자적인 멀티미디어 교육 솔루션으로 기업 및 정부 조달 제품을 활발히 공급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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