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컴퓨텍스] 볼거리 가득한 기가바이트 TWTC 부스 현장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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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6-05 00:12:33

    2014년 6월 4일, 아시아 최대 컴퓨터 전시회 '컴퓨텍스 2014'에 참가한 기가바이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메이저 PC 업체로는 유일하게 타이베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TWTC) 홀1에 부스를 차렸다.

    메인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내놓는 만큼 인텔 9시리즈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초소형 PC인 브릭스 노트북과 태블릿 등으로 구역을 나눠서 전시했다.

    먼저 메인보드는 뛰어난 내구성이 잘 알려진 울트라 듀러블 제품군을 전시했고, 특히 강렬한 빨간색으로 새롭게 단장한 G1. 게이밍 메인보드를 중앙에 놓고 더욱 힘주어 강조했다. 게이밍 메인보드이자 168시간 동안 서버급 품질 테스트를 거친 블랙 에디션인 'Z97X-Gaming G1 WIFI-BK'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97X-SOC 포스는 액화 질소 등 오버클로킹을 위한 도구와 함께 꾸며져 오버클로킹에 특화된 메인보드라는 것을 알렸다.

    그래픽카드 파트에서는 지난 '기가바이트 테크투어 2014''서 선보인 바 있는 수랭 쿨링 솔루션 '워터포스'와 고성능 그래픽카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발열을 잡기 위해 만들어진 차세대 냉각장치 '윈드포스 600W'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윈드포스 600W는 지포스 GTX780 이상 상위 제품군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노트북 파트에서는 게이밍 노트북 제품군인 'P35W V2', 'P34G V2', 'P27G V2' 등을 선보였으며, 메인스트립금 노트북인 Q시리즈, 태블릿과 울트라북, 컨버터블 PC로 이뤄진 U/S 시리즈로 나눠 선보였다.

    기가바이트는 초소형PC 브릭스에 별도의 그래픽칩셋을 품고 게이밍성능을 높인 '브릭스 게이밍' 제품을 새롭게 공개했다.

    ▲ 고성능 그래픽카드나 서버급 메인보드를 품을 수 있는 PC 케이스 APEX를 선보였다

    초소형 PC로 재미를 본 기가바이트는 그 반대격인 ATX 메인보드나 서버급 메인보드를 품을 수 있는 강력한 데스크톱 PC인 'APEX'를 함께 선보였다. 큰 체구를 가진 만큼 길이가 긴 그래픽카드를 꽂을 수 있어 지포스 GTX  타이탄 블랙을 넣고 하이엔드 게이밍 PC로 판매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기가바이트는 이번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기가바이트 게이밍 메인보드와 브릭스로 배틀필드4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게임에 참여한 이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등 기가바이트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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