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6-04 13:20:22
2014년 6월 4일, 아시아 최대 컴퓨터 전시회 '컴퓨텍스 2014'에 참가한 기가바이트는 타이베이 101빌딩에 업체 관계자를 위한 미팅룸과 타이베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TWTC) 홀1에 본 부스를 차렸다.
미팅룸은 오는 6일(금요일)까지 운영되며 기가바이트의 새로운 9시리즈 메인보드와 게이밍 메인보드, 게이밍 노트북, 태블릿, 초소형 PC 브릭스, 셋톱박스와 올인원 PC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했다.
▲ 메인보드 안정성의 상징 '울트라 듀러블'
미팅룸 입구에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의 안정성을 상징하는 울트라듀러블(Ultra Durable) 메인보드를 배치했다. 기가바이트의 9시리즈 메인보드는 LGA 1150 소켓을 채택해 인텔 4세대 혹은 5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또한 9시리즈 메인보드의 특징인 SATA 익스프레스와 M.2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기존 SATA3 규격보다 더 빠른 SSD 속도를 즐길 수 있다.
▲ 기가바이트의 새로운 메인보드 제품군 '블랙 에디션'
이번 기가바이트 9시리즈 메인보드 중 주목해야 할 제품은 바로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이다. 블랙에디션은 168시간 동안 서버급 품질 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극강의 내구성을 구현하기 위한 기가바이트의 새로운 라인업이다. 기가바이트가 내구성을 보증하는 특별한 제품이니만큼 대만 공장장의 사인이 들어간 인증서가 메인보드에 포함되며, 제품 보증기간도 5년으로 늘렸다. 블랙에디션 메인보드는 'Z97X-Gaming G1 WIFI-BK'와 'Z97X-UD5H-BK', 'Z97X-UD3H-B'로 총 3종이다.
▲ 강렬한 빨간색을 넣은 G1 게이밍 메인보드
기가바이트의 게이밍 메인보드도 함께 선보였다. 기가바이트는 FPS 장르 게임에 특화된 이름인 G1.킬러라는 이름을 버리고 쉽게 G1으로 이름을 고쳤다. 또한 기존 초록색이 게이밍 시리즈를 상징했지만, 더 강렬한 색상인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색상을 꾸렸다. 이번 게이밍 시리즈에는 최초로 미니-ITX 메인보드인 'Z97N-GAMING 5'를 선보인 것이 특징.
기가바이트는 오버클럭에 특화된 메인보드인 Z97X-SOC 포스와 Z98X-SOC을 함께 전시했다. 새로운 OC 시리즈는 극한의 오버클럭을 견딜 수 있는 설계와 원-클릭 하드웨어 스위치 등으로 오버클럭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기가바이트 OC 에디션의 장점을 이어받았다.
기가바이트 미팅룸에는 'Z97X-Gaming G1 WIFI-BK'을 장착한 레이싱 머신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멀티 모니터 구성으로 몰입감과 함께 매끄러운 게임 진행이 가능했다.
이날 행사에선 리그오브레전드 코스프레팀이 선보여 분위기를 달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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