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6-02 17:48:30
2014년 6월 2일, 기가바이트는 컴퓨텍스가 열리는 대만 타이베이 시티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인텔 9시리즈 칩셋을 지원하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제품과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 컨퍼런스 현장 입구
▲ 기가바이트 헨리 카오 부사장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비즈니즈 부사장 헨리 카오(Henry Kao)는 "많은 분들이 기가바이트 컨퍼런스에 참석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오늘날 메인보드 시장은 더 낮은 가격에 더욱 높은 안정성, 더 뛰어난 성능을 요구한다. 기가바이트는 이러한 시장에 요구에 맞는 수준 높은 메인보드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인텔 부사장 '리사 그라프'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인텔의 PC 클라이언트 그룹 및 제너럴 매니저,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플랫폼 그룹의 부사장 리사 그라프(Lisa Graff)가 참석했다. 그녀는 "인텔은 오랫동안 기가바이트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으며, 기가바이트는 PC 사용자나 DIY 게이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기가바이트의 9시리즈 메인보드는 인텔의 새로운 4세대 하스웰 리프레시뿐만 아니라 5세대 프로세서인 브로드웰까지 지원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가바이트 9시리즈 메인보드의 소개는 기가바이트 테크니컬 마케팅 디렉터 콜린 브릭스가 맡았다. 그는 "기가바이트의 안정성을 상징하는 울트라듀러블 기술은 2006년부터 성능이 향상되면서 숫자도 함께 올라갔는데, 9시리즈 메인보드부터 울트라듀러블의 숫자를 없애고 울트라듀러블 브랜드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기가바이트 9시리즈 메인보드의 특징으로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SATA 익스프레스와 PCI 인터페이스 M.2(이하 M.2)를 지원한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SATA 익스프레스와 M.2 인터페이스는 이론상 최대 대역폭이 초당 10기가바이트(GB)로 SATA3 방식보다 더 빠른 데이터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게임 시 발생하는 트래픽을 최소화시켜 쾌적한 네트워크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킬러 E2200 기능이 울트라 듀러블 제품군에 담기며, LED 노이즈-가드 설계 방식을 도입해 전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를 차단해 더욱 좋은 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기가바이트는 홍콩의 프로게임팀 HK 에티튜드(Attitude) 등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팀을 초청해 자사의 메인보드를 활용한 리그오브레전드 대결을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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