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4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4)’에서 디지털 오디오 믹서 ‘QL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야마하가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 믹서 ‘QL시리즈’는 ‘QL5’와 ‘QL1’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야마하 고유의 사운드 모델링 기술인 VCM(Virtual Circuitry Modeling)이 적용되어 아날로그 특유의 음질을 충실히 재현할 뿐만 아니라 ‘Portico 5033’ EQ와 ‘Portico 5043’ 컴프레서가 탑재됐다.

'QL시리즈’는 ‘터치 앤 턴 노브’와 ‘셀렉티드 채널 노브’ 등 주요 파라미터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전용 조절기들과 채널의 종류를 불문하고 자유로운 페이더 배열을 구축할 있는 4개의 ‘커스텀 페이더 뱅크(Custom Fader Bank)’ 등을 기반으로 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운영 체계를 갖췄다.

또한 ‘DANTE’라는 오디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IP통신에 사용하는 TCP/IP프로토콜에 그대로 디지털 미디어를 실어 나름으로써 멀티 채널 전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같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들과 쉽고 편하게 오디오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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