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3-28 22:49:11
2014년 3월 28일, MSI 코리아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클럽 제스에서 자사의 게이밍 노트북 G시리즈를 체험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MSI 게이밍 나이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신형 엔비디아 GTX860M 그래픽 칩셋을 품은 게이밍 노트북 'GS60-고스트(Ghost)'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엔비디아 최익태 부장은 "많은 PC 제조사가 게이밍 노트북을 개발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일반 노트북이 현 상태를 유지한다면 게이밍 노트북은 올해 2.5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덧붙여 "새로운 GTX850M은 기존 GTX580M에 비해 성능은 30% 향상되었으며, 노트북의 두께는 훨씬 얇아졌다"고 전했다.
▲ GTX 880M이나 870M은 높은 제원의 3D게임도 울트라 옵션으로 즐길 수 있다
MSI의 게이밍 브랜드는 2014년부터 디자인 변화를 가졌다. G시리즈 게이밍 노트북에는 MSI 로고뿐 만 아니라 MSI 방패 모양의 엠블럼이 들어간다. 이 엠블럼에는 LED가 들어와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공통적으로 '스틸시리즈 엔진' 기술이 담겨 기능키를 제외한 모든 키를 사용자가 원하는 단축키로 설정이 가능하다. 복잡한 매크로 저장이 가능해 게임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키보드에는 LED 백라이트가 적용돼 게이밍 제품답게 화려한 외관을 뽐낸다. 키보드 LED 색상은 사용자가 색상을 조합해 1,000개 이상의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 GS60-고스트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GS60-고스트는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으로 4세대 인텔 코어 i7-4700HG(2.4GHz)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860M GDDR5 2GB 그래픽 칩셋이 담겼다.
화면 크기는 15.3형에 풀 HD(1,080x1,920) 해상도에 170도 시야각을 자랑하는 와이드 뷰 앵글을 품었다. 저장장치는 차세대 저장장치 규격(NGFF)인 M.2 SSD 슬롯을 2개 지원해 일반 HDD에 비해 10배 이상 빠른 속도를 보인다.
최신 3D게임을 옵션 타협없이 즐길 수 있는 제원을 지니면서도 두께는 19.9mm, 무게는 1.9kg에 불과해 높은 휴대성을 자랑한다.
▲ 스타2 프로게이머 김가영
MSI 코리아는 게임에 특화된 G시리즈 게이밍 노트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스트리트파이터4'와 '피파온라인' 게임 토너먼트를 벌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여성 프로게이머 김가영이 참석해 게임을 함께 즐기기도 했다.
MSI 코리아 마케팅 노트북 사업부 고진우 팀장은 "이번 MSI 게이밍 나이트는 딱딱한 신제품 공개 행사가 아닌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MSI 게이밍 노트북을 직접 체험할 수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MSI가 게이밍 노트북의 대표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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