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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카밤과 북미-유럽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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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2-17 15:09:52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2월 17일 미국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카밤(Kabam)과 복수의 모바일게임 타이틀에 대한 북미-유럽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는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카밤은 ‘킹덤 오브 카멜롯:배틀 포더 노스’, ‘호빗: 중간계의 왕국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The Game’ 등을 내놓으며 북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코어 게임의 저변을 확대한 퍼블리셔다.


    위메이드는 우수한 자체 개발 역량과 카밤의 현지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세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나가는 한편, 조만간 ‘아틀란스토리’의 현지화 버전을 직접 서비스하는 등 글로벌 파이프라인을 다각도로 구축해 현지 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 서원일 해외사업 본부장은 “북미 시장에서 성공 모델을 제시한 카밤과 함께 위메이드의 우수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별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 하는 한편 우수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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