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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 NSL 시즌3 결승전 임박, 6,000만 원의 주인공은?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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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2-15 00:56:11

     

    넥슨의 AOS 게임 ‘도타2(Dota2)’ 프로팀 육성대회, ‘넥슨 스폰서십 리그(Nexon Sponsorship League) 시즌3’의 결승전이 2월 15일 ‘곰TV 강남스튜디오’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다.


    결승전에서는 ‘이오티 해머(EoT Hammer)’와 ‘제퍼(Zephyr)’가 우승컵과 프로게임단 후원금 6천만 원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지난 시즌 4강에 그쳤던 ‘이오티 해머’는 팀 재정비와 전력보충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한 실력으로 큰 어려움 없이 이번 시즌 결승까지 달려왔다. 특히 결승전을 앞두고 도타2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대회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 참가 경험이 있는 캐나다 출신의 지오 마다약(Jeyo, 전 Evil Genius 소속)을 영입해 더 강력한 우승후보로 입지를 굳혔다.


    한편, 외국 선수로 구성된 ‘제퍼’는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리더 윌리엄 리(Blitz, 전 fOu 소속)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 도타2 공략 게시로 유명한 해설자 케빈 고덱(Purge)을 주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팀이다. 특히, 최근 ‘포모스 도타2 리그(FDL)’에서 ‘버드갱(Birdgang)’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결승전에서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두 팀이 맞붙는 15일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치러지며, 경기는 ‘곰TV’, ‘다음tv 팟’, ‘아프리카TV’, ‘티빙(tving)’, ‘푹(pooq)’ 등 각종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로 생방송된다.


    도타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김인준 실장은 “어느 한 쪽이 우세하다라고 판가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 두 팀의 불꽃튀기는 대결이 예상된다”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는 물론 또 하나의 챔피언이 탄생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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