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기가바이트, 4K 영상과 3D 게임도 거뜬! 초소형 PC ‘브릭스 프로’ 공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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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2-11 12:28:29

    2014년 2월 11일, 기가바이트 코리아가 용산 청진빌딩 본사에서 초소형 PC '기가바이트 브릭스' 3종을 공개했다.

     

    ▲ 왼쪽부터 브릭스, 브릭스S, 브릭스 프로

     

    기가바이트 브릭스는 크기와 제원에 따라 브릭스와 브릭스S, 브릭스 프로로 나뉜다. ‘브릭스’ 모델이 가장 크기가 작아 휴대성이 뛰어나며, ‘브릭스 프로'는 셋 중 크기가 가장 크지만 인텔 코어 i7 4770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프로 5200 그래픽코어를 내장해 게임용 PC로 써도 좋은 높은 제원을 자랑한다.  

     

    ▲ 브릭스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를 지녔다

     

    브릭스 제품에는 인텔 코어 i7 4770R이나 코어 i5 4570 프로세서가 들어갈 예정이며, 베어본 형태가 아닌 완제품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아직 어떤 모델에 어떤 프로세서를 쓸지 구체적인 결정은 나지 않았으며 현재 협의 중이라고 기가바이트 코리아측은 전했다.

     

    ▲ 모니터 뒤에 붙여 일체형 PC 형태로도 쓸 수 있다

     

    브릭스는 작은 크기를 무기로 언제든 휴대가 가능하며 베사 마운트 홀을 지원해 이를 지원하는 모니터 뒷면에 부탁해 쓸 수 있다. 모든 브릭스 제품은 듀얼 모니터를 구성할 수 있으며, 브릭스 프로의 경우 인텔 아이리스 프로 5200 그래픽의 성능을 바탕으로 UHD(4K) 해상도도 지원한다.

     

    브릭스S와 브릭스 프로 모델은 광 디지털 포트(SPDIF)를 채택해 AV 증폭기를 연결하면 고음질의 홈씨어터 오디오로 활용할 수 있어 사무용도는 물론 3D 게임,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데 충분한 성능과 확장성을 지녔다.

     

    ▲ 맨 위가 브릭스, 가운데가 브릭스S, 맨 아래가 브릭스 프로다

     

    브릭스는 제외한 브릭스S와 브릭스 프로는 전면과 후면 총 4개의 USB 3.0 단자를 품어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고, 미니 PCIe 인터페이스의 와이파이 b/g/n 모듈과 블루투스 4.0 모듈을 품어 무선 연결의 확장성을 키웠다. 또한 별도의 LAN 단자를 구성해 효율적이고 빠른 네트워킹 역시 가능하다.

     

    브릭스는 mSATA SSD가 들어가며 브릭스S과 브릭스 프로는 mSATA SSD는 물론 2.5형 하드디스크나 SSD, SSHD를 추가로 넣을 수 있어 용량 확장에 유리하다.

     

    ▲ 리그오브레전드나 디아블로3를 즐기기에도 문제없다

     

    기가바이트 코리아측은 브릭스가 일반 사무용이나 데스크톱 PC는 물론 학교나 공공장소 등 다양한 환경에서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이나 제원,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며 늦어도 3월 초에는 시장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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