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세가 네트웍스와 2월 7일 ‘뿌요뿌요!!퀘스트’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운영 라이선스 계약으로 NHN엔터는 앞으로 각 나라에 차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뿌요뿌요!!퀘스트는 고전 퍼즐게임 ‘뿌요뿌요’ IP를 기반으로 한 퍼즐 RPG다. 같은 색 뿌요(캐릭터 타일) 4개를 모아 없애는 기존 게임 방식에 RPG요소를 결합해 게임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각 나라에 알맞은 현지화 작업을 통해 아시아 지역 이용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참고로 뿌요뿌요!!퀘스트는 2013년 4월 일본에 첫 출시되어 서비스 10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 달성,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700만 건을 달성하는 등의 기록을 지녀 NHN엔터의 기대감이 높다.

NHN엔터테인먼트의 남치우 팀장은 “신작 뿌요뿌요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간편한 조작 방식과 RPG 요소 등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양질의 현지화 작업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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