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가 2월 중 출격 예정된 신작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파티게임즈는 SNG ‘쉽팜인슈가랜드 for Kakao’를 시작으로 RTS ‘배틀크래프트 for Kakao’, 카드배틀 ‘소셜삼국지’ 등을 새로 내놓을 예정이다.

 

첫 번째 쉽팜인슈가랜드는 ‘아이러브커피’, ‘해피스트릿 for Kakao’에 이은 파티게임즈의 3번째 SNG로 누스랩이 개발한 게임이다. 파티게임즈의 설명을 들어보면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자가 2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용자는 주인공 ‘미쉘’이 되어 양 농장을 경영하게 되며, 양을 키우고, 새로운 양을 조합, 수집하는 것이 목적이다. 파스텔 톤의 일러스트와 그림책 형태의 퀘스트가 특징이다.

 

엘렉스테크놀로지 개발한 ‘배틀크래프트 for Kakao’는 기지를 건설하고 유닛을 생산해 상대방과 전투하는 게임이다. 누적된 세계 다운로드 수는 약 7백만 가량. 상대방과 겨루며 자신의 전략, 전술을 시험할 수 있는 RTS와 SNG의 결합이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소셜삼국지는 큐빅스튜디오가 개발한 영지 정복형 전략게임이다. 높은 전략적 자유도와 정교한 밸런스, 삼국지를 소재로 이용자 간 영지전쟁, 동맹 등 다양한 전략 승부를 겨룰 수 있는 점이 특징. 큐빅스튜디오 측은 “웹 기반 서비스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검증된 정교한 밸런스로 영지를 정복해나가는 짜릿함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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