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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대작 온라인 게임 '블레스' 출격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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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1-29 16:11:19

    스페셜포스, 피파 온라인, 슬러거, 아바, 크로스 파이어 등 스포츠와 FPS 장르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정상 자리를 차지했던 네오위즈게임즈가 2014년, 다시 한번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바로 온라인 게임 '블레스' 이다. 지난 지스타 2011에서 첫 공개된 후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의 미래를 책임질 게임으로 주목 받아왔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와 큰 인연이 없었던 MMORPG 장르로 이를 통해 예전의 영광을 되찾는다는 야심 찬 계획을 준비하며, 2월 첫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블레스'는 테스트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대만 수출 계약을 맺고, 창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며, 해외에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블레스'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개발에 참여한 한재갑PD를 필두로 '테라'등 국내 온라인 게임 전문가 150여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 스튜디오가 4년여의 개발 기간과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한 대형 게임이다.

     

    여러 차례 지스타 참가를 통해 공개된 게임성과 블레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게임 일러스트를 통해 유저와 만나 소통해왔다. 
     

    특히, 새벽, 정오, 저녁, 밤 등 시간대의 변화를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이에 따라 시간대별 광원효과와 그림자의 변화 날씨에 따른 안개, 석양 등을 높은 퀄리티로 보여줘 사실감을 더한다.
     

    또한, 뛰어난 그래픽과 스토리로 지난 지스타 공개 당시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은 블레스는 '하이란’과 ‘우니온’ 양 진영의 본격적인 대립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총 10개의 종족으로 나눠진 두 진영간의 치열한 대립을 구도는 캐릭터에 대한 애착과 자신의 종족에 대한 소속감, 몰입감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신규 일러스트, 던전 공개를 시작으로 베타키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첫 비공개 테스트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는 ‘블레스’
     

    2014년 네오위즈게임즈의 부활과 첫 MMORPG 장르의 성공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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