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LED조명과 홈시어터의 만남 ‘라이팅시어터’ 공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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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1-24 20:05:47

    라이팅시어터가 1월 23일 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열리는 2014 하우징브랜드페어에 참가해 자사의 ‘라이팅시어터 시스템’을 공개했다.

    라이팅시어터 시스템은 천장 조명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결합한 제품이다. 천장에 설치하는 이 시스템은 LED 조명과 디지털 앰프를 내장해 조명 기능과 함께 무선 홈시어터 기능을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 천장조명과 홈씨어터를 결합한 라이팅시어터 시스템

    라이팅시어터의 라이팅시어터 시스템은 LTS 2.4GHz 와이어리스 시스템을 채택해 TV나 셋톱박스에 연결해 소리를 무선으로 들을 수 있다. 여기에 블루투스 모듈을 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과 간단히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역할을 겸한다. 

    ▲ 리모컨과 무선 수신기가 포함된다

    3.5mm 스테레오 단자가 담긴 무선 수신기가 포함된다. TV나 셋톱박스에 연결해 무선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음성 출력이 가능한 제품이면 어느 제품이든 쓸 수 있어 구형 TV나 오래된 오디오 시스템,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노트북이나 게임 콘솔과도 간단히 연결된다는 것이 특징. 

    이 제품은 소리가 천정에서 내려오는 독특한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소리가 벽에 부딪히면서 특출난 공간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천장에 설치하기에 공간을 아주 적게 사용한다는 장점도 있다.

    라이팅시어터 시스템은 크기에 따라 ‘스마트 빔(Smart Beam) LED 7’과 ‘스마트 빔 LED 8’ 두 가지 제품으로 나뉜다. 스마트 빔 LED 8의 가로 세로 길이가 각각 100cm로 스마트 빔 LED 7모델 보다 10cm 더 크다. 가격은 100만원 초반대로 크기가 작은 스마트 빔 LED 7이 조금 더 저렴하다.

    LED 천장조명은 고급 조명 제품에 쓰이는 ‘광학산 아크릴’을 사용해 빛의 투과율과 확산성을 높여, 빛은 투명하게 만들면서 눈부심을 줄였다. 특히 유리가 아닌 아크릴 소재를 사용해 무게가 적고 떨어져도 위험성이 훨씬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제품에 포함되는 리모컨을 통해 무선으로 빛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라이팅시어터의 송봉근 대표는 “라이팅시어터는 무엇보다 품질로 인정받고 싶다”며, “LED 패널을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서울반도체 제품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블루투스 제품은 물론 별도의 송신기를 통해 구형 제품까지 모두 무선으로 연결해 고품질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라이팅시어터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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