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12월 11일 모바일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인 ‘버프(BUFF)’의 창간호를 새로 내놨다. 위 앱은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게임의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매거진이다.

‘버프’는 게임 내에서 캐릭터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마법을 지칭하는 동시에 ‘열광자’, ‘팬’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다.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 엔씨소프트 게임 팬에게 더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고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버프 창간호는 리니지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을 위주로 다양한 기획을 다룬다. 특히 리니지2 이용자라면 7년 만에 등장한 신규 종족 ‘아르테이아’ 소식에 눈길이 먼저 갈 것 같다. 자세한 배경 이야기와 영상, PvP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온과 리니지 소식도 흥미진진하다. 과거부터 입소문으로만 떠돌았던 ‘드레드기온’ 격추에 관한 흥미 기획, 리니지 인챈트 명당 장소에 관한 실험 등 읽을거리가 많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NC다이노스 야구단과 엔씨소프트 직원이 함께한 ‘NC 다이노스 데이’ 행사 이야기로, 이재학 선수의 인터뷰를 버프에서만 단독 공개한다.

이 밖에도 리니지 15주년 기념행사 ‘더 헤이스트’의 내용 정리, 블소TV의 못다 한 이야기, 심PD가 밝히는 미리 보는 리니지, 아이온 고정파티 현모소식 등이 꼭지로 자리 잡았다. 버프는 앞으로 게임 업데이트와 이슈, 히스토리 등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게임 정보를 비롯해 NC다이노스 야구단 정보와 미니게임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심승보 글로벌라이브사업 그룹장은 “게임 외에 일상에서도 새롭고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며 “버프 매거진에 기존에 공개하지 않은 다양한 정보를 담아 차별화되고 인터랙티브한 모바일 매거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현재 버프는 구글 플레이에서 ‘엔씨 버프’로 검색하면 무료로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향후 출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창간호 출시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의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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