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11-27 12:14:43
2013년 11월 27일, 인텔코리아는 여의도 한국전경련회관에서 고성능컴퓨팅(이하 HPC) 국내 활용사례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인텔의 HPC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과 계산화확, 물리학 등 국내 학계의 HPC 활용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슈퍼컴퓨팅은 기상 예보나 질병 치료, 금융, 보안, 국방 등 다양한 산업군과 기초자연과학 등에서 쓰이고 있다.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바탕으로 복잡한 대규모 연산을 처리해 과학 기술과 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 서울대학교 이상묵 교수
서울대 이상묵 교수는 HPC를 활용할 수 있는 과학계산분야 인재 육성 중요성과 HPC 생태에 조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묵 교수는 “HPC 생태계 확산을 위해서는 슈퍼컴퓨터 조성은 물론 운영인력 육성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장애학생을 과학 계산 인재로 육성해 HPC를 활용하게 한다면 자애인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지구, 재난, 에너지 등 공공 안전을 도울 수 있는 공익 목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인텔은 국내 HPC 기술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 7월에 개봉한 영화 ‘미스터고’ 제작에 HPC 기술이 쓰였다. 영화나 예술 분야는 물론 국내 기업과 학계에서 HPC를 활용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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