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11-13 18:07:43
마이크로소프트가 통합 개발 환경을 구현해 주는 최신 개발 도구인 ‘비주얼 스튜디오 2013(Visual Studio 2013)' 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2013년 11월 13일에 정식으로 출시한다.
비주얼 스튜디오 2013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에서 구동 가능한 앱을 제작하는 개발 플랫폼이다. 통합 개발 환경(IDE)은 고품질 앱을 보다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팀 파운데이션 서버 2013(Team Foundation Server 2013)과 비주얼 스튜디오 온라인(Visual Studio Online)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앱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면서, 앱 수명 주기 관리(ALM)를 더욱 통합적으로 해준다.
비주얼 스튜디오 2013은 윈도우 8.1 스토어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유일한 개발 도구다. 윈도우8.1, 윈도우폰8, 윈도우 애저, 윈도우 서버, SQL서버, 오피스365 등 모든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에서 구동이 가능한 앱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스토어 앱 개발을 위한 UI 분석, 에너지 소비 및 메모리 프로파일링 도구로 윈도우 8.1 앱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동되도록 한다.
◇ 혁신적인 통합 개발 환경(IDE) 제공 통해 고품질 앱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게 지원
개발자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통합 개발 환경(IDE)을 제공한다. 400여개의 다양한 아이콘과 컬러를 통해 개발자들이 쉽고 빠르게 필요한 코드를 찾고 분석할 수 있다.
고품질 코드 작성 또한 한결 쉬워졌다. 코드렌즈와 피크(Peek) 정의 기능을 제공해, 다른 개발자에 의해 작성된 코드 또한 쉽게 이해하고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다양한 디바이스 상에 구동되는 앱의 배터리 전력 소모나 구현되는 성능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웹 개발에 있어서는 ASP.NET WebForms, ASP.NET MVC, WCF, Web API services 등 최신 웹 개발 기술을 적용했다. 따라서 쉽고 빠르게 웹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뿐 아니라 사파리나 크롬 등 다양한 최신 브라우저에서 UI 테스트를 쉽게 빠르게 할 수 있다.
◇ 클라우드를 통한 앱 수명 주기 관리(ALM) 강화
함께 출시된 ‘팀 파운데이션 서버 2013’은 최상의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자뿐만 아니라 실제 개발된 앱의 사용자, 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 등 실제 개발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도 개발 프로세스에 적용한다. 이것은 사용자들이 원하고 기업이 추구하는 비즈니스 앱을 보다 원활히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새롭게 선보이는 ‘비주얼 스튜디오 온라인’은 실제 개발 프로젝트 서버를 구현하지 않아도 인터넷에만 연결돼 있으면 프로젝트 관리, 테스트 관리, 클라우드 부하테스트, 요청 및 피드백 관리, 코드커멘팅 등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앱 수명 주기 관리(ALM)를 더욱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송규철 상무는 "디바이스의 종류가 많아질수록 다양한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모두 지원하는 앱 개발 플랫폼이 필수적”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에서 구동 가능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비주얼 스튜디오 2013은 멀티 디바이스 시대에 가장 강력한 개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비주얼 스튜디오 2013의 신제품 발표회는 13일 밤 11시(한국시간)부터 웹사이트(events.visualstudio.com/)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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