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도타, 블리자드 올스타 등으로 알려졌던 블리자드표 AOS 게임이 모습을 드러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11월 8일 블리즈컨 2013에서 현재 개발 중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을 공개한 것. 현재 히어로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는 상태다.

 

히어로즈의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m/ko-kr)를 살펴보면 시네마틱 예고편과 게임 플레이 예고편, 개발자 인터뷰 등의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소개된 영웅을 훑어보면 스타크래프트의 케리건, 디아블로의 악마사냥꾼, 워크래프트의 아서스 등 평소 익숙한 블리자드 게임의 영웅이 모두 등장한다.

이 밖에도 히어로즈에 등장할 전장에 대해서도 살짝 엿볼 수 있다. 블리자드의 설명을 보면 히어로즈는 다양한 전장을 통해 전략성을 강조할 모양새다. 예컨대 홈페이지에는 블랙하트 항만, 저주받은 골짜기, 용의 둥지, 죽음의 광산 등의 전장이 나와 있는데, 설명을 비춰보면 전장에 숨겨져 있는 오브젝트를 활용해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등이다.

 

 

영웅 꾸미기 기능도 갖췄다. 블리자드는 “영웅의 외모와 전투 방식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며 “다양한 특성과 기술, 전투 유형을 선택할 수 있고 그 선택에 따라 영웅이 싸우는 방식이 완전히 바뀐다”고 덧붙였다. 스킨으로 영웅의 외모를 바꾸고, 탈것을 타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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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있다. 히어로즈는 무료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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