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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야심작 ‘이카루스’, 10월 23일 마지막 CBT 시작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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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10-10 20:22:06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ICARUS)’가 10월 23일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한다. 이번 신작은 총 제작 기간만 10년에 개발 인력 200여 명이 투입된 위메이드의 야심작. 위메이드는 CBT를 통한 마지막 담금질 뒤 연내 목표로 OBT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카루스는 중세 유럽풍 분위기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삼은 MMORPG다. 크라이시스 3 엔진을 기반으로 한 준수한 그래픽이 특징.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펫 시스템인 ‘펠로우 시스템’으로, 탈것을 탑승에만 그치지 않고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비행 펠로우를 이용한 공중전은 많은 관심이 쏠린 부분이다.

     

    이번 CBT 때 공개될 콘텐츠는 30레벨까지다. 사란트의 성, 하카나스 직할령과 왕국령, 멸망의 공역 등의 지역이 준비됐으며, 지난 5월 진행한 1차 CBT 이후 공개했던 설원 지역 ‘파르나의 땅’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지난 CBT 당시 위메이드는 ‘펠로우 시스템을 확장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실제로 위메이드는 마지막 CBT에서 탑승 펠로우를 변형해 전투에 투입하는 ‘동행 펠로우’, 펠로우 봉인과 합성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PvP 시스템인 1대 1 결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새로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카루스의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 모집은 10월 10일부터 20까지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icarus.wemade.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공식 서포터즈인 ‘페가수스 기사단’은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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