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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서비스 앞둔 에오스, 하반기 대박 예감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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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9-08 15:14:59

    NHN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사장 이은상)의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엔비어스(대표 김준성)가 개발한 MMORPG '에오스'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마쳤다.
     

    오는 9월 11일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에오스는 정통 MMORPG를 표방하는 온라인 게임으로 쉽고, 편하게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단한 단축키로 화려하고 호쾌한 전투를 펼치고, 언제나 최상급의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솔로 인스턴트 던전, 퀘스트 네비게이션 등을 바탕으로 MMORPG는 복잡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또한 요즘 모바일 게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튜토리얼 모드가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오스'를 즐기기에 꼭 필요한 부분을 음성 서비스로 설명한다. 모바일 게임처럼 유저 편의성을 높인 튜토리얼 기능이 돋보인다.
     

    특히,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저사양 PC에서도 환상적인 그래픽을 선보인다. 이는 해외 서비스 진출을 고려한 계획으로 애초 개발부터 언리얼 엔진 2.5를 개발 수정했다. 이는 하드웨어적인 부담을 낮추어 저사양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한 몫 했다. 아직 국내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나 넥슨의 '바람의 나라'처럼, 저사양 하드웨어 시스템에서 사랑 받는 게임이 많다.


    또한, 색다른 파티 조합도 눈길을 끈다. 힐러 계열의 클래스가 없고, 모든 클래스가 혼자 플레이하기에 충분하도록 솔플 던전이 강화됐다. 때문에 장시간 파티를 구하느라 시간을 소모하는 일은 없다.
     

    ‘에오스’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고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부분은 전장 시스템이다.


    10레벨 이상, 해당 클래스의 특성을 결정한 플레이어부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5:15 모드를 제공하며 스마트 매칭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장 신청해 만족스러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경험하진 못했지만, 60랩 만렙 이후 즐길 수 있는 6개의 인스턴스 던전이 준비한 상태이고, 10명 파티원과 20명의 파티원이 즐길 수 있는 네임드(보스) 돌격대 던전도 충분한 재미를 제공한다.

     


    실제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경험한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담백하면서도 멋스러움이 여타 게임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 느낌이다.

    
    워리어, 가디언, 로그, 소서리스, 아처 총 5개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는 에오스는 혼자 플레이를 해도 충분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선보인 ‘아처’의 경우 사거리나 밸런스에 대한 논쟁이 게시판을 통해 있었고, 클래스 별 밸런스에 대한 의견도 다수 존재 했다. 하지만 파이널 테스트라는 점을 고려해 많은 유저들이 전반적인 게임 콘텐츠에 만족하며,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NHN 엔터테인먼트의 첫 성공작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4년간의 탄탄한 개발과 준비로 완성도를 높인 '에오스'는 하반기 침체된 온라인 시장을 구원할 수 있는 명작 게임으로 남기를 기대해본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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