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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MMORPG '에오스', 색다른 콘텐츠로 승부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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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9-03 14:14:14

    정통 MMORPG 게임인 '에오스'가 공개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NHN 엔터테인먼트가 분사 후 첫 공개 서비스를 실시하는 게임이다.


    최근 게임 시장의 흐름이 모바일 게임 영역으로 확대 중이다. 중국산 웹게임과 온라인 게임이 다 수 공개됐지만 눈 높은 한국 유저를 사로잡을만한 게임은 없었다. 


    또한 국내 MMORPG 게임은 유저들의 콘텐츠 소비가 매우 빠르다. 풍부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공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에오스의 색다른 콘텐츠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국내 MMORPG의 단점이 직업 조합에 맞춘 파티 형성이 어렵다는 점이다. 힐러나 리딩을 전담하는 탱커를 구하느라 반나절을 파티창에 외치며, 파티가 무산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참고로 '에오스'는 힐러가 없다. 그만큼 유저에게 스트레스를 줄이고, 게임 편의성을 전반적으로 확대했다.


    이에 '에오스'는 유저가 재미있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레벨에 따른 다양한 솔로 인던을 강화했다. 여기까지는 다른 MMORPG 게임과 다른 점이 없지만 차이는 있다. 솔플을 즐기는 유저를 위해 경험치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레벨마다 다양한 던전이 존재한다. 특히 보상치도 최고급 아이템을 획득한다. 타 게임의 솔플 던전은 기존 파티 던전보다 아이템 능력치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대부분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도 유저가 이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에오스는 솔플 던전이라도 최상급 아이템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으로 PC에 접속한 다른 유저와 메신저 소통이 가능하다. 길드원과 채팅이 실시간으로 가능하고, 모바일 앱으로 우편으로 인벤토리에 있는 재료도 메일로 보낼 수 있다. 거래소에 아이템을 올리고, 판매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모바일 앱과 연동된 서비스는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하게 공개된다.
     

    국내 온라인 게임의 단점은 만렙 이후 즐길 콘텐츠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에오스는 60랩 만렙 이후 즐길 수 있는 6개의 인스턴스 던전이 준비한 상태이고, 10명 파티원과 20명의 파티원이 즐길 수 있는 네임드(보스) 돌격대 던전이 준비됐다.


    MMORPG 묘미는 PVP이다. 이에 PVP는 5개의 거점 쟁탈전과 친목 길드, 전쟁 길드가 가능하다. 거점 쟁탈전은 AOS 장르처럼 한 지역에서 15명의 파티원을 형성해 상대 길드원과 PVP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있다. 적대적인 상대편 길드원과 전쟁을 통해 게임의 가장 필요한 자원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정통 MMORPG 게임에 목말라하는 유저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설 '에오스'의 일정은 5일부터 7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하고, 9월 11일 공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 정통 MMORPG '에오스', 색다른 콘텐츠로 승부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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