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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 ‘스마트 OTT’ 박스 시장 공략 나선다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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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8-28 10:21:39

    영상/통신기업 디지털존(www.iwevo.co.kr)의 NC사업본부는 ‘위보(WeVO) 에어링크(AirLink)'을 9월 중에 출시하고 ‘스마트 OTT(Over the Top)’박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보(WeVO) 에어링크(AirLink)’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IP를 통한 지역 방송 혹은 사내 방송 등의 소규모 방송 송출뿐만 아니라, 해외 한류방송 사업자, 호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교육용 시스템, 프랜차이즈 업체의 광고 시스템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위보 에어링크의 콘텐츠 공유 서비스인 ‘에어링크’를 활용할 경우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애플 아이폰 및 태블릿PC,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등의 다양한 기기간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다수의 인원이 참가하는 업무상 회의나 교육 현장에서의 강의 등에서도 참석자의 기기 내 보유 콘텐츠를 즉석에서 공유할 수 있어, 쉽고 빠른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스마트 OTT(Over the Top)박스 시장 공략을 위해 디지털존은 글로벌 스트리밍 솔루션 전문회사인 레드랩(대표 조신희, www.redlab.co.kr)과의 업무제휴를 통하여 방송송출 및 단말기 보급의 수요처를 공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위보 에어링크' A20은 듀얼 코어 1Ghz의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채택하였고 1,080P 60hz를 지원하여 고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USB호스트, HDMI 1.4, HTML5을 지원한다.

     

    디지털존의 심상원 대표는 “'위보 에어링크'는 OTT의 가장 진화된 모습이 될 것이며 한국내 지상파 방송을 가장 좋은 화질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해외의 한인방송 회사와의 업무제휴도 진행되고 있다”면서, 매장음악 전문회사인 샵캐스트(대표 이정환 www.shop-cast.com)와 제휴를 통하여 매장음악서비스 및 DID 솔루션 시장에 함께 진입하기로 했다.

     

    한편, 디지털존은 자사의 스마트 OTT(Over the Top)박스를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 동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2013 IBC(국제방송장비전시회)에 출품하며 홍콩 전자전과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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