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및 복합기 전문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www.brother-korea.com)는 21일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신제품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이는 프린터/ 복합기 6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6종은 특별히 아시아 지역에만 출시되는 브라더의 전략 제품으로, 높은 비용 효율성이 요구되는 소호 및 중소기업에 어울리는 흑백 레이저 복합기 3종(DCP-1510, MFC-1810, MFC-1815)과 컬러 LED 프린터/ 복합기 3종(HL-3150CDN, HL-3170CDW, MFC-9140CDN)으로 구성됐다.

신뢰성과 경제성이 돋보이는 브라더 흑백 레이저 시리즈

 

새로운 브라더의 흑백 레이저 복합기 3종은 뛰어난 내구성과 합리적인 값, 깔끔한 생김새와 콤팩트한 크기가 돋보인다. 브라더만의 용지 걸림 최소화 기술을 적용해 매끄러운 출력이 가능하며, 급지 중 용지가 틀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용지가이드, 220mm의 C자형 용지 경로, 용지의 휨 방지 시스템이 적용돼 특히 ‘용지 걸림’에 신경을 쓴 모습이다.

▲ C자형의 짧은 용지 경로를 채택해 용지 걸림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브라더 고유의 고무소재를 사용한 ‘듀얼 롤러 시스템’을 채택해 롤러에 먼지가 들러붙는 것을 막아주며 이중 급지를 방지했다.

또한 기존 브라더 제품과 마찬가지로 토너와 드럼이 분리형으로 설계돼 유지비를 절감하고 불필요한 폐기품의 발생을 줄여 친환경적이다. ‘신분증 복사 버튼’도 눈여겨볼 만하다. 해당 버튼을 누르고 신분증을 앞뒤로 스캔하면 프린터가 알아서 양면을 한 페이지에 복사해준다.

▲ 신분증 복사 기능을 별도로 채택했다

더불어 10매의 자동 문서 급지대(MFC-1810, MFC-1815)를 채택하였고, 최대 20ppm의 빠른 출력 속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비즈니스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브라더 컬러 LED 시리즈

브라더의 새로운 컬러 LED 프린터/복합기 3종은 유지 비용은 절감하면서 비즈니스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특히 HL-3170CDW와 MFC-9140CDN 모델은 흑백/컬러 모두 최대 22ppm의 신속한 출력속도를 지녔고, 자동 양면 인쇄 기능을 통해 두 장의 출력물을 양면 한 장으로 줄여 최대 50%까지 용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컬러 LED 시리즈는 유/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해 가정 혹은 사무실 어디서나 다수의 사용자들을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HL-3170CDW만 무선 네트워크 지원). 또한 브라더 아이프린트 앤 스캔(Brother iPrint&Scan), 애플 에어프린트(Apple AirPrint),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Google Cloud Prin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제품 모두 간편한게 모바일 인쇄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지비를 더욱 낮춰주는 대용량 토너도 함께 출시되어 인쇄 작업량에 따라 표준형, 대용량의 두 가지 토너 카트리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용량 토너 카트리지의 인쇄량은 약2,200페이지로 대량 인쇄 작업 시 인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브라더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영업 기획 총괄 책임자 이와모토 아츠시는 “지난해 아태시장에서 71만대의 프린터를 판매했으며, 오는 2015년에는 판매대수를 190만대까지 확대해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시아 시장에서 볼 때 한국 시장은 중국을 제외하고 인도 다음으로 큰 시장규모를 가진 국가다. 때문에 브라더는 아태지역 공략을 위해 한국 시장에 많은 집중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의 마에다 히로시 지사장은 “브라더는 새로운 흑백 레이저 3종 및 최신 LED 시리즈3종의 출시를 통해 비용 효율적인 고품질의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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