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태블릿, 어떤 형태가 최종 승자가 될까?


  • 이 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3-08-08 22:16:49

    요즘 윈도우 태블릿은 춘추전국시대다. 특정하게 규정 지어진 형태가 없다 보니 온갖 형태의 윈도우 태블릿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윈도우 태블릿이 나오는 이유를 살펴 보면 우선 먼저 치고 나가고 있는 애플 아이패드 태블릿에 대한 대응이 있을 수 있겠다.

     

    윈도우8이 터치에 최적화 되어 나오다 보니 기존 노트북 형태로는 터치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키보드 때문에 무게가 무거워져서 태블릿 형태로 쓰기도 불편하다. 따라서 인텔은 2-in-1 형태를 제안하고 있다.

     

    그래서 나오는 것들이 요즘 나오는 윈도우 태블릿들이다.

     

    어떤 형태가 있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형태 =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서피스는 뒤에 지지대가 있고, 키보드는 뗐다 붙였다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 본체를 세우고, 키보드를 붙이면 영락없는 노트북이 된다. 이렇게 되면 편리하게 기존 노트북 때와 마찬가지로 콘텐츠 생산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키보드를 떼 내면 태블릿으로 변한다. 노트북이 되었다가 태블릿이 되었다가할 수 있는 형태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LG전자 탭북 형태 = LG전자에서 내놓은 탭북도 노트북으로 변신했다가 태블릿으로 변신했다가할 수 있는 것은 동일하다. 그러나 태블릿으로 변신해도 뒤에 키보드가 달려 있어서 무거운 것이 단점이다. 장점이라면 제대로 된 키보드가 있다는 것.

     

    LG전자 탭북

     

    레노버 요가 11S 형태 = 노트북 모드, 스탠드 모드, 태블릿 모드, 텐트 모드 등으로 변신할 수 있는 형태다.

     



     
    레노버 요가 11S
     
    레노버 헬릭스 형태 = 노트북 형태로 쓰다가 태블릿 모드로 쓰고 싶을 때 떼어 내서 쓰는 형태다.

     
    레노버 헬릭스


    다양한 형태의 윈도우 태블릿이 나오고 있는데, 과연 어떤 형태가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지지를 받을까? 결국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는 것이 가장 큰 지지를 받는다고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이 윈도우 태블릿을 선택하는 이유는 생산과 놀이를 동시에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키보드는 있어야 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키보드를 완전히 떼어 낼 수 있는 형태가 소비자들의 지지를 더 받지 않을까 싶다. 태블릿 모드 이용 시 키보드가 달려 있으면 무거워서 불편할 것 같기 때문이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8183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