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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 B2B 한국공동관,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성과 내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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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7-29 11:55:20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지난 7월 25∼27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 2013’ 기간 중 운영한 B2B 한국공동관의 성적이 좋다. 수출상담 총 849건이 이뤄졌으며, 수출계약 추진액도 3,485만 달러에 이르는 등 이는 지난해 차이나조이 기간 중 달성한 성과보다 약 2배 증가한 규모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공동주관으로 운영한 한국공동관에는 라이브플렉스,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마상소프트 등 기업 35곳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동남아 대상 게임 퍼블리셔인 아이에이에이치게임즈(IAHgames)와 자사 게임 ‘거울전쟁-신성부활’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서비스 계약 체결식을 현장에서 진행하며 성공적인 국외진출을 알렸다.


    이 밖의 업체들도 국외 주요 퍼블리셔, 바이어와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국산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의 국외진출에 청신호를 켰다는 설명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이번 실적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차이나조이의 성과가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국외진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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