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7-23 16:24:41
LG전자가 내달 미국 뉴욕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2’를 공개한다. 23일 LG전자는 해당 내용을 담은 초대장 ‘LG G2 Day’를 500여 글로벌 미디어에 배포했으며, 8월 7일 오전 11시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 ‘재즈 앳 링컨 센터(Frederick P. Rose Hall, Home of Jazz at Lincoln Center)’에서 진행한다고 알렸다.
초대장 배포에 맞춰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디리 광장 등에 있는 LG전광판에는 이번 행상에 대한 안내 영상이 나오고 있으며, 행사 전 과정은 LG모바일사이트(http://G2.LGMobile.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LGMobile), 유튜브(www.youtube.com/LGMobile)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미국 뉴욕에서 LG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이 스마트폰 최대 시장이면서 최대 격전지이고, 뉴욕이 세계 미디어의 중심지인 것을 감안해 ‘LG G2’ 공개 도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LG G2는 최대속도 150Mbps의 LTE-A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얹은 제품으로 제품 뒷면에 별도의 버튼이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장 이미지 또한 이를 암시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뉴욕 행사는 ‘G시리즈’의 성공과 LG G2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뚝 서게 될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새로운 스마트폰 브랜드 정책에 따라 ‘G시리즈’에 ‘옵티머스’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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