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가 22일 모바일 시스템즈 (Mobile Systems)와 손잡고 안드로이드용 에버노트와 오피스스위트 (OfficeSuite)간의 통합 기능을 선보였다. 이로써 안드로이드용 에버노트는 문서보기와 편집 기능이 더욱 향상되었다.

 

스타니슬라브 민체브 (Stanislav Minchev) 모바일 시스템즈의 CEO는 “사용자들은 다양한 기기를 사용해 어디서나 일을 할 수 있는 현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모바일 경험을 원한다”며 “이번 통합 기능으로 에버노트와 오피스스위트 사용자들에게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중요한 작업 문서를 빠르게 편집하고 동기화하며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에버노트 이용자는 오피스스위트 뷰어 무료 앱으로 에버노트에 첨부된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PDF 파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에버노트 프리미엄과 에버노트 비즈니스 사용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오피스스위트 프로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오피스스위트 프로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직접 문서를 작성해 에버노튼에 첨부 파일 형태로 저장할 수 있다.

 

알렉스 파치코프(Alex Pachikov) 에버노트 파트너십 부사장은 “오피스스위트의 막강한 파일 보기 및 편집 기능은 에버노트의 빠른 동기화 및 직관적인 검색 기능을 더욱 완벽하게 보완해 준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에버노트와 오피스스위트 사용자들에게 아주 쉬우면서도 생산적인 작업 흐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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