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7-15 17:08:34
태광그룹 미디어부문 인턴쉽 오리엔테이션이 7월 15일 종로구 신문로1가에 위치한 흥국생명빌딩 7층에서 진행되었다. 16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이번 인턴쉽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달 간 티브로드, 티캐스트, 콘텐츠허브 등 태광그룹 미디어부문에서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된다.
인턴들의 근무지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으로, 티브로드 지역채널 프로그램의 보도제작 견습과 각 직무별 업무 실습을 통해 케이블방송을 이해하고, 이채널, 드라마큐브, 채널뷰, 패션앤 등 PP별 편성과 제작 견습 및 업무 실습을 거쳐 방송 전반에 대해 배운다.
특히 ‘팔로우미’, ‘용감한 기자들’의 촬영장 견학 등 방송 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채널 프로모션과 마케팅 기획 등을 직접 해보게 된다. 콘텐츠 구매와 판매 실습 등으로 콘텐츠 유통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며, 마지막에는 과제 발표를 통해 평가를 받고 인턴쉽을 마무리 짓게 된다.
태광그룹은 이번 인턴쉽 프로그램으로 방송 현장 견학과 실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더욱 탄탄하게 하고, 취업 전 보다 많은 경험을 쌓게 해 줌으로서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브로드 이상윤 대표이사는 “4회째를 맞이하는 인턴쉽을 통해 이수한 학생 중 2명을 정식 채용하기도 했다”며 “더 나아가 2012년 고려대 미디어학부와 진행한 산학연계프로그램처럼 대학생들이 케이블방송과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문지식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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