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7-03 17:01:10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9종의 새로운 헤드폰과 이어폰을 공개했다. 이번 9종의 모델은 여러 음악 마니아들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사운드 주파수 대역이나 디자인, 용도 등 다양함으로 무기로 했다.
파워풀한 베이스가 특징인 솔리드베이스
오디오테크니카의 솔리드베이스 시리즈는 이름 그대로 단단하고 풍성한 베이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4종의 솔리드베이스 모델은 헤드폰 2종(ATH-WS55X, ATH-WS33X)과 이어폰 2종(ATH-CKS77X, ATH-CKS55X)으로 구성됐다. 하우징 내 이중 챔버 구조를 적용해 파워풀하고 단단한 저음을 특징으로 한다. 매력적인 베이스 사운드로 힙합이나 일렉트로닉, 락 음악 같이 비트가 강한 음악에 잘 어울린다.
솔리드베이스 시리즈는 블랙, 레드, 화이트의 세련된 색상을 갖췄으며, 하우징 외부 소재는 알루미늄과 메탈 소재가 더해져 패션 아이템으로도 잘 어울린다.
오디오테크니카의 전략 모델 ‘소닉 퓨엘’
소닉 퓨엘 시리즈는 독특한 생김새의 이어팁과 톡톡튀는 컬러가 특징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C' 형태의 이어피스는 360도 회전되며 강한 움직임에도 귀에서 쉽게 빠지지 않아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춤을 추면서 쓰기에도 적합하다. 오디오테크니카는 이 소닉 퓨엘 시리즈를 세계 전략 모델로 삼고 적극적으로 세계 오디오 시장을 공략해나갈 예정이다. 소닉 퓨엘 시리즈는 ATH-CKX9, ATH-CKX7, ATH-CKX5 3종으로 오는 8월 말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ATH-ANC70’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ATH-ANC70은 주변의 잡음을 90%까지 제거해,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음악감이나 영화를 더욱 집중도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헤드폰에서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끌 수 있고 얇은 두께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오랫동안 착용하기에 좋다.
여성을 위한 이어폰 ‘CFK77’
오디오테크니카는 2007년부터 여성용 라인업을 따로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여성용 시리즈인 'ATH-CFK77'는 귀엽고 깜찍함만을 내세우는 다른 타사의 여성용 이어폰과는 달리 개성있는 디자인이 많아 다양한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여성용 이어폰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오디오테크니카 마츠시타 카즈오 대표는 "이번 오디오 테크니카 신제품을 통해 세기AT와 함께 파트너쉽을 강화하여, 한국 헤드폰 시장의 마켓 넘버원을 3년 이내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오디오 테츠니카 신제품은 전국 헤드폰, 이어폰 전문숍을 비롯해 컨시어지, 삼성 모바일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지난 6월 공식 오픈한 '오디오테크니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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