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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모드 디자인 오디션 화제, 29일 결승 진행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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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6-24 13:47:27

     

    모바일 액세서리 기업 애니모드가 진행한 디자인 오디션 프로젝트 ‘아이엠 디자인 스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디자인 오디션 프로젝트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기획 된 것으로 최근 트렌드인 K-POP스타와 같은 오디션 요소와 대중들과 가까운 진정한 스토리(REAL STORY)를 결합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마이크로사이트(www.iamdesignstar.com) 오픈을 시작으로 아이엠디자인스타는 총 3개월 동안 예선, 본선,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게 된다. 인터넷 예션을 통해 총 100팀이 선발되었으며, 6월초에 실시된 본선(6월9일) 경합을 최종 결선진출 12팀이 선정됐다.

     

    예선전은 선발된 100팀을 총 10조로 나눠 오디션 현장에서 사회자가 준비된 미션을 무작위로 선정해 제한된 시간 3분 안에 갤럭시 노트10.1을 이용해 드로잉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참가자는 30초동안 자신의 작품을 프리젠테이션하도록 하여 디자인감각과 개인의 디자인 철학을 심사위원이 평가하도록 했다. 주제도 ‘내 마음을 힐링하라’, ‘클럽에서 나를 돋보이게 하라’는 등의 흥미로운 미션으로 모바일 액세서리의 다양한 제품과 그래픽디자인들이 쏟아져 나왔다.

     

    심사위원으로는 대중적인 디자인 셀럽으로 유명한 ‘최범석 디자이너’와 컬쳐노믹스(Culture Nomics)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예화랑’의 김방은 갤러리스트, 애니모드 경영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디자인완성도와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결선진출자중에는 디자인 명문 대학 출신들의 디자이너와 학생들도 있지만 디자인과 전혀 상관없
    는 중3 여학생이 결선에 진출하는 등 다양한 스토리들이 연출됐다. 최종 결선은 오는 6월29일 토요일 오후 1시 호원아트홀(강동구 성내동)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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