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락(www.asrock.com)은 TWTC 난강홀 4층 M0311에 부스를 열고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3에 참가했다. 이번 애즈락 부스에서는 인텔 8시리즈 최신 메인보드와 서버시스템 메인보드, 산업용 PC와 미니 PC 그리고 게이밍 PC M8을 선보였다.

▲ 22개의 SSD를 품은 Z87 익스트림11/ac

이번 부스에서는 Z87 익스트림11/ac 모델을 공개됐다. 뛰어난 확장성을 뽐내는 Z87 익스트림11/ac는 LSI SAS3 컨트롤러를 통해 총 22개의 플렉스터 SSD와 연결된 모습을 시연했다. 여기에 4웨이 크로스파이어X로 ‘파워칼라 HD7650’ 그래픽카드 4개를 품었다.

▲ 4웨이 SLI로 뛰어난 멀티 그래픽을 자랑하는 Z87 익스트림9/ac

이와 함께 ‘Z87 익스트림9/ac’는 4웨이 SLI 지원해 4개의 그래픽 카드를 꽂을 수 있고, ‘데이지 체인’이라는 직렬 연결 방식으로 총 6개의 썬더볼트 제품을 연결할 수 있다.

▲ 퓨리티 사운드는 캐퍼시터 없이 바로 사운드를 출력해 노이즈를 없앴다

▲ 컨포멀 코팅 기법으로 흐르는 물에서도 작동 된다

실제 애즈락 부스에서는 Z87 OC 포뮬라 메인보드에 물을 계속 흘려보내는 데모 시스템을 선보였다. 애즈락 메인보드가 물에 장시간 노출되어도 시스템 작동에는 전혀 이상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컨포멀 코팅은 모든 애즈락 8시리즈 메인보드에 들어가지 않는다. Z87 익스트림11/ac, 익스트림9/ac, 익스트림6/ac 등 A-스타일 제품 중 총 5종에 지원된다.

이와 함께 BMW 디자인연구소 ‘디자인웍스USA’와 애즈락이 협업해 만든 게이밍 PC ‘M8’을 공개했다. M8은 스틸과 알루미늄을 써 강렬하고 날렵한 생김새가 특징이다. PC 전면에는 OLED 디스플레이로 PC 상태, 시간과 날짜, 온도 등의 정보를 볼 수 있으며 큰 다이얼을 돌려 오디오 볼륨과 팬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 게이밍 PC M8은 가로세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옆면에는 투명 창이 있어 내부의 PC 부품을 볼 수 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사운드코어 3D’ 쿼드코어 오디오 프로세서를 품어 고품질의 사운드를 내며, 802.11ac 와이파이 모듈, 블루투스 4.0을 품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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