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가 본격적인 패블릿 전쟁에 뛰어들었다.

ASUS가 3일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3에서 6형 스마트폰 '폰패드 노트(FonePad Note)'를 공개했다.

폰패드 노트의 장점은 시원한 액정크기와 고품질의 액정 화질이다. 1080p 풀 HD 해상도에 슈퍼 IPS+ 디스플레이를 품어 선명한 화질을 뽐낸다. 후면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품었으며 전면에는 120만 화소 카메라와 소닉마스터 오디오 기술이 탑재된 스테레오 스피커를 채택했다.

프로세서는 아톰 듀얼 코어 프로세서 Z2560(1.6GHz)를 품었고, 메모리는 2GB를 내장했다. 또한 3G만 지원하며, LTE는 지원하지 않는다. 패블릿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와 마찬가지로 스타일러스 펜으로 손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이 가능하다.

ASUS가 이날 행사에서 값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폰패드 노트는 비슷한 화면 크기의 패블릿 제품인 갤럭시 노트와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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