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6-04 02:24:39
기가바이트는 오늘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3에서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8시리즈 메인보드를 공개했다.
기가바이트 8시리즈 메인보드는 안정적인 디지털 전력 공급부, 고급 네트워크 전송 기능, 모바일 충전 기능, 순금으로 도금된 컴포넌트와 함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완전히 새로워진 기가바이트 UEFI 듀얼바이오스 UI와 앱 센터(App Center) 유틸리티 관리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지원,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기가바이트 8시리즈 메인보드는 안정성을 가장 우선시했다. 울트라 듀러블5 플러스 기술로 시스템 작동 온도를 낮추며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메인보드의 사용 수명을 연장시켰다. 울트라 듀러블5 플러스는 ‘울트라 쿨’, ‘울트라 퍼포먼스’, ‘울트라 세이프’ ‘울트라 USB3+’ 총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울트라 쿨 시스템은 높은 수준의 방열 성능으로 극한의 주파수에서도 작동 온도를 낮춰 고효율과 안정성을 확보한다.
▲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는 없던 수냉 시스템이 일부 OC 모델과 게이밍 시리즈에 탑재되었다
이번 기가바이트 8시리즈 메인보드는 새롭게 '블랙 솔리드 커패시터'를 사용했다. 이 커패시터는 기존보다 약 2배 더 오래가는 수명을 뽐내며, 고부하에서 장시간 작동해도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이 유지돼 높은 시스템 성능을 원하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또한 15µ 순금 도금한 CPU 소켓이 기가바이트 8시리즈 메인보드에 담겨 부식으로 인한 손상과 접촉 불량을 크게 줄였다.
게이밍 메인보드인 G1 스나이퍼 메인보드엔 2개의 OP앰프가 함께 제공된다. 사용자가 직접 앰프를 교체할 수 있으며 앰프에 따라 각기 다른 음색을 내어 사운드를 커스텀마이징하는 재미를 맛 볼 수 있다.
기가바이트의 온/오프 차지도 2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1에서는 애플 디바이스만 인식을 하였지만 2부터는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PC가 꺼져 있어도 USB 단자를 통해 변압기와 동일한 속도로 충전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기가바이트가 가진 많은 유틸리티를 하나로 모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가바이트 앱 센터’도 눈길을 끈다. 이 앱은 쉽고 일괄적인 UI를 사용해 PC에 설치된 모든 기가바이트의 유틸리티를 쉽게 보여주고 간단히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USB에 연결된 디바이스를 동기화만 할 것인지 충전까지 겸할 것인지 등의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다.
기기바이트 메인보드 사업팀을 이끄는 핸리 카오(Henry Kao) 부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기가바이트 8시리즈 메인보드는 이전보다 훨씬 많은 고급 기능과 기술을 탑재하여 기존의 주류 및 하이엔드 시장 플랫폼이 갖는 정의를 새롭게 하고 소비자에게 가장 익스트림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훨씬 뛰어난 성능과 기능으로 기가바이트 8시리즈 메인보드가 메인보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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