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5-15 16:52:37
도시바코리아가 스마트 실버 색상의 알루미늄 케이스, 풀HD 멀터터치 디스플레이, 고성능 프로세서 및 그래픽 칩셋 등을 갖춘 프리미엄 노트북 새틀라이트(Satellite) P50t-A를 출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 제품은 윈도우 8환경에 최적화된 15.6인치 크기의 10포인트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기존 키보드와 마우스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다. 터치패널에는 지문방지 코팅을 적용한 강화유리를 사용해 터치 감이 부드러우며, 지문이나 오염물이 잘 묻지 않아 항상 깨끗한 화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해상도는 풀HD(1920 x 1080)와 HD(1366 x 768) 두 종류로 선보인다.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욱 또렷하게 즐기기 원하거나 한 화면에서 화면분할로 멀티태스킹을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풀 HD를 선택하면 좋으며, 그게 아니라면 HD만으로 충분하다.
스피커는 하만카돈(harman/kardon)을 채용했다. 슬립스트림(Slipstream) 기술을 적용해 노트북의 사운드라고는 믿기 어려운 수준의 박력 있는 중저음에서부터 섬세한 고음까지 구현해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도시바측은 설명했다. 또한 입체감 넘치는 서라운드 효과와 디지털 사운드 복원 기술을 제공하는 DTS 스튜디오 사운드도 지원한다.
소재는 알루미늄 합금을 쓴다. 표면에는 헤어라인을 적용해 손에 닿는 촉감을 좋게 했으며, 애노다이징 처리로 은은한 스마트 실버(Smart Silver) 색상을 옷 입혔다. 여기에 본체와 결합된 일체형 구조의 프레임리스 타일 키보드(Frameless Tile Keyboard)는 쿠션현상이 없어 타이핑을 편리하게 해주며, 타이핑 시 소음을 현격하게 줄인 노이즈리스 피니시(Noiseless Finish)기술도 적용했다. LED 백라이트도 제공한다.
새틀라이트(Satellite) P50t-A은 모델에 따라 3세대 인텔 쿼드코어 i7 또는 코어 i5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2GB 독립 그래픽 메모리를 내장한 엔비디아 지포스 GT 740M 그래픽 프로세서를 얹었다. 1TB 대용량 HDD와 4개의 USB 3.0 포트, HDMI, 블루투스 V4.0 및 DVD 슈퍼멀티 드라이브 등 확장포트도 풍성하게 갖췄다.
HDD의 읽기 속도를 올려주는 ‘도시바 HDD 액셀레이터’ 기술도 새롭게 선보인다. 일반 제품대비 각종 응용프로그램을 최대 약 40%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별도로 추가되는 장치 없이 노트북의 시스템 메모리의 일부를 HDD의 캐시로 사용해 읽기 성능을 끌어 올린 것이다. 앞으로 도시바에서 출시되는 전 제품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도시바코리아의 차인덕 대표이사는 “단순히 노트북의 성능이나 기능만으로 프리미엄 제품이라 말할 수 없다”며, “사용자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편리하게 돕는 가치야 말로 진정한 프리미엄 제품이 갖춰야 할 기본이며 새틀라이트(Satellite) P50t-A는 이러한 가치를 실제로 보여주는 2013년 상반기 플래그십 제품”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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